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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1. 기구를 타고 LUXOR 하늘로 본문

مصر (EGYPT)/DAY-004

01. 기구를 타고 LUXOR 하늘로

FAZZ-REBIRTH 2019. 7. 7. 11:29








기구(BALLOON)은 동력이 없이 염화비닐 등에 공기보다 가벼운 가스 같은 걸로 채워 넣어 부력에 의해 떠오르게 만든 도구로 한마디로 초대형 풍선이라 보면 됩니다. 

비행방식에 따라 공기보다 가벼운 수소 가스나 헬륨 가스를 넣어 공중에 뜨게 하는 가스 기구와, 기낭(氣囊)내의 공기를 버너 등으로 가열, 가볍게 해서 뜨게 하는 열기구((hot-air) balloon), 열기구와 가스기구의 퓨전형태로서 헬륨으로 어느 정도의 상승력을 얻고 공기를 데우거나 식혀서 상승, 하강하는 로지에르 기구(Rozière balloon)가 있습니다. 주머니의 형태에 따라서는 구형 기구와 유선형 기구로 크게 나뉘기도 합니다.

이런 기구를 이용해서 과거에는 군사적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사장되고 레저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기구를 이용하여 LUXOR에서는 관광업으로써 주요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간 새벽 5시

LUXOR에서 맞이하는 새벽이었습니다.

이렇게 새벽 일찍 일어나서 숙소였던 FERRY를 나선 이유는?











이 승합차를 타고 열기구를 타기 위해서 였지요













일단 승합차를 타고 가는 길













그리고 저기 작은 배에 탑승하게 되는데












이른 아침을 먹기 위해서 였습니다.

아침이라고 하긴 뭐한 차와 과자 한 개. 아침이라기 보다는 그냥 간식이죠.

그리고 이 배는 단순히 간식을 먹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열기구 관련 사무실이었습니다.

 













다시 차를 타고 간가는길에 찍어본 NILE강 주변 사진

흔들리는데다가 광량이 작으니 사진 직힌게 완전히 유령선 찍은 거 같네요 












아무튼 기구 타는 곳에 도착











주변을 보면 일반 가정집들이 있는 곳인데














다른 켠에 저런 공터에 기구들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쉭쉭 소리를 내면서 열심히 기구에 열을 공급하고 있더군요













여기저기 보이는 기구들














열 덕분에 빛이 공급되어서 사진 찍기 용이하더군요 ㅎㅎㅎ










이런 것은 또 영상으로 남겨줘야 제맛













날도 서서히 밝아오고 열 때문에 사진이 꽤 잘 찍히기 시작했습니다.













예전 AFRICA 여행 때 열기구 타고 싶었는데 무산되어서 아쉬웠는데 여기서 타보게 되네요

SINDBAD라 ㅋㅋㅋ













주변에 저렇게 주택들이 있는데 새벽 부터 시끄럽겠다 생각이 들면서도

저기 사는 사람들은 이 기구로 먹고 살겠구나 하고 생각도 들었습니다.


















기구에 타서 열을 계속 공급하는 것을 여러장 찍어보기

여러모로 신기하더군요














이렇게 여기서 불을 쏴서 열을 공급하는 구조입니다.














기구에 탔다는 인증샷














기구에 타서 다른 쪽 기구 사진들을 찍어보기











날이 밝으니 주변 공터가 잘 보이네요

여느 EGYPT 마을 처럼 황량한 느낌이 듭다.













자 드디어 기구를 타고 하늘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타는 기구입니다.

그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 남기기









이제 막 떠올라서 아직은 저고도입니다.













기구 타는 곳 주변의 마을들

그냥 기구로 먹고 사는 마을일듯 ㅎㅎ









이제 막 더오르려고 하는 기구도 보입니다.












역시 동영상으로 촬영한 것

그 때의 기분이 다시 기억납니다.















좀 올라가서 보니 저런 들판들이 보이는데 확실히 풍경이 이게 더 낫네요

최근 3D 작업한 것 배경을 저런식으로 했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이거보고 들다니...















하늘을 날기 위해 사람들이 그 동안 얼마나 고생을 했던가

몽골피에 형제의 그 기분이 느껴지는 거 같았습니다.













BIRD EYES VIEW를 직접 눈으로 보는 순간!!!!

이런 경험은 흔치 않지요

그러고 보니 BUNGY JUMP에 이어 기구라는 경험을 해보는군요

그럼 남은건 SKY DIVING

아직까지 SKY DIVING은 해보지 못했네요













계속해서 떠 오르고 있는 기구들












온전한 집만 있는게 아니라 저런 폐가도 보여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들판에 비해 이쪽 산 풍경은 황량 그 자체






















그리고 하늘에서 일출 광경을 보는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비행기 타고 날짜 변경선 지나갈 때 빼고)

여러모로 색다른 경험을 많이 하네요












이쪽은 황량했던 것과 달리 확실히 마을, 아니 도시 느낌이 나더군요

저 멀리 NILE강도 보입니다.













아까 집들 말고도 여기저기 폐가가 많이 보이던데 여기에 유적이 많이 나와 마을을 철수 시키고 남은 잔해라고 하네요













가이드의 설명이 끝나자 마자 무섭게 보이는 유적들

저렇게 구멍 뚫린 곳은 옛 귀족들의 무덤이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여기는 무덤가에 마을들이 세워진 것이었습니다.











CANADA같이 자연풍경이 멋진 곳에서 이렇게 기구를 타면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뭐 나중에 TURKEY에서 이보다 나은 풍경을 보면서 기구를 타보긴 했습니다.
















여기도 유적지인듯 한데 트럭들이 돌 무더기들이 실린 것도 보입니다.












새벽부터 열심히 일하던 인부들이 하늘을 바라보기도 하네요















일부러 BAKING SHOT으로 찍어보니 느낌 좋네요 ㅎㅎㅎ











여기저기 보이기 시작하는 유적지들

우리나라 경주도 땅만 파면 유적들이 나온다더만 EGYPT는 그것보다 더 심하다고 하네요











저것도 유적지인듯.

무슨 궁전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황량한 산 위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고도가 더 높아졌다는 것이지요












기구에서 인증샷도 남겨보기
















자 저렇게 산악지역을 넘어가는데 역시 군데군데 구멍이 파 있는 곳이 보입니다.

아까 말한 귀족들의 무덤들이라고 하는군요










 



산 지역을 넘으니 저런 마을들이 보입니다.

페인트 칠을 잘해서 원색이나 파스텔 톤으로 잘 꾸몄으면 아름다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아님 SANTORINI처럼 흰색과 파란색 조합이면.....
















그런 아쉬움 점 빼고 저런 들판이 보이는 풍광은 좋았습니다.












고도가 더 높아집니다.














제일 높게 올라간 기구를 보며 한 컷












NILE강 풍경

역광이라 어둡게 나와 좀 아쉽네요


















이 날 기구 타고 최고 고도로 올라갔을 때 찍은 샷들입니다.

BIRD EYES VIEW를 제대로 보고 있습니다.












NILE강과 그 주변















여기서 부터 무슨 야자수 같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확실히 아까 황량했던 곳과 달리 NILE강에 가까와서 그런지 다양한 식물들이 보이는게 신기했습니다.












NILE강 주변의 마을을 지나고 나서












다음과 같은 유적지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어 이건 뭔가 규모도 크다?










그 유명한 RAMESSES 2세의 아버지의 장례 신전이라고 합니다.

호옹이















여기서도 인증샷 찍어보고

여기저기 기구들이 엄청 많이 있는게 보이네요











아무튼 독특했던 야자수 같은 나무들












여기도 사람이 사는 곳 같지는 않더군요

유적지 때문에 철수한 마을 중 하나려나?









아 황성옛터여~~ 이런게 느껴지는 풍경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밭길을 따라 걸어가는 사람들도 보이네요












이런 황량한 폐허가 된 마을을 보다보니











여기는 공동묘지입니다.








공동묘지가 저렇게 있고 뒤에는 마을이 있는 구조였던 것입니다.











BIRD EYES VIEW로 본 무덤가와 사람들 모습












자 이제 고도가 점차 낮아지면서 착륙을 하기 시작합니다.













우리보다 먼저 떴던 기구들이 먼저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BANKING SHOT으로 찍어보니 느낌이 더 멋진듯












고도가 더 낮아져서 착륙 직전의 모습













착륙할 때 저렇게 손잡이를 잡고 낮게 앉아야 한다더군요

그 과정을 찍어보기













착륙 직전의 모습

아까 그 공동묘지 근처가 착륙장인 것이죠
















착륙하고 찍은 모습















먼저 내려서 우리 기구 사람들이 밖으로 내리는 것을 찍은 기록샷














이게 우리가 탔던 기구입니다. 화려하네요

그 와중에 사진찍는 제 그림자도 보입니다. ㅎㅎㅎㅎ











기구 주인의 아들인지, 아님 그냥 동네 꼬마던지

10년이 지났으니 이 꼬마도 지금은 청년이 되었겠군요












유적지의 모습이 주변에도 보입니다.

여기저기 유적지야 그냥 ㅋㅋㅋ











황량한 모습의 가게

아직 문 열기 전인지 그냥 진짜 문 닫은 가게인지














아무튼 기구라는 신나는 경험을 해서 매우 좋았습니다.

잊지 못할 추억 중 하나로 기록될 듯













노새를 타고 있는 아이도 주변에 있네요












계속해서 내리고 있는 기구들

아무튼 이때가 2009년이었는데 이후 9년후인 2018년 1월 15일에 LUXOR 기구 추락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기구 타는 경험을 끝내고 차를 타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저 집은 EGYPT에서 흔히 보이는 일단 2층 정도 지어놓고 나중에 여유되면 연장하기 위해 남김 기둥과 철골들

역시 집 외관은 신경 안쓰는 EGYPT입니다. ㅎㅎㅎ












저기는 집을 짓는 중이라 아직 페인트 칠을 안해 회색이 그대로 보입니다.











여기는 어디인가 아무튼 총기를 든 군인이 지키고 있네요



이렇게 해서 새벽부터 하늘을 떠다니는 경험을 해봤고 이제 본격적인 LUXOR 관광에 들어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