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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1. ABU SIMBEL 대신전에 가보다 본문

مصر (EGYPT)/DAY-002

01. ABU SIMBEL 대신전에 가보다

FAZZ-REBIRTH 2019. 1. 13. 17:27








ABU SIMBEL 대신전은 NUBIA 지방에 있으며 제19왕조의 Ramesses 2(재위 BC 1301BC 1235)가 천연의 사암층을 뚫어서 건립했습니다. 이 신전은 왕 자신을 위한 대신전과 왕비 Nefertari를 위한 소신전으로 되어 있습니다. 대신전은 정면 높이 32m, 너비 38m, 안쪽 길이 63m이며 입구에 높이 22mRamesses 2세의 상() 4개가 있습니다. 1실에는 Ramesses 2세를 OSIRIS 신을 본떠 만든 8체의 상과 6면의 넓은 전쟁화와 명문이 있습니다.

 

2실과 제3실의 벽화는 종교의식에 관한 것이고 제4실에는 4개의 신상(Ra-Harakhte, Amon Ra, Ptah, Ramesses)이 있습니다. 신상은 항시 어둠 속에 있으나 220일경과 1020일경 두 번만은 아침 해가 신상의 전신을 비치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죽음의 신 프타하만은 그때도 어둠 속에 있다고 합니다. 이 날짜의 의미에 대한 정설은 아직 없다고 합니다.

 

소신전은 대신전에서 90m 떨어진 북쪽에 있는데, 정면 높이 12m, 너비 26m, 안쪽 길이 20m이며 입구에 높이 10m의 상 6개가 있습니다. 4개는 왕을, 2개는 왕비를 나타냅니다. 1실에는 12개의 Hathor 여신상의 기둥이 있으며, 각 기둥에는 왕과 왕비의 이야기가 새겨져 있습니다. 벽면에는 왕이 포로를 희생으로 신에게 바치며 왕비가 옆에 시립해 있는 그림이 있고, 3실에는 공물봉헌의 그림이 있으며 안쪽 중앙에는 소의 모습을 한 Hathor 신상이 있습니다.

Aswan댐 건설에 따라 이 지점의 수위가 60m 높아져 수몰의 운명에 놓이게 되었으나 UNESCO의 헌신적인 노력과 현대공학의 혜택으로 19631966년에 이 신전을 원형대로 70m를 끌어올려 영구히 보존하게 되었습니다


 

Official name : Nubian Monuments from Abu Simbel to Philae

UNESCO WORLD HERITAGE Type: Cultural

Criteria : i, iii, vi

Designated : 1979 (3rd session)

Region : Arab States



















새벽 3시에 기상을 하고 호텔 로비에 일단 집합하게 되었습니다.

11시 정도에 취침하였으므로 대략 4시간 정도만 잔 셈인데 이렇게 일찍 일어나야 했던 이유는 ABU SIMBEL 대신전까지 가는 길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10년 전인 2009년도에도 ISLAM 원리주의자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EGYPT 정부의 관광정책에 반대하여 테러를 저지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새벽같이 관광버스가 이동하면 주변에 군 CONVOY 차량이 붙어서 ABU SIMBEL 대신전까지 호위를 해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일찍 일어나야 했지요









그래서 역대 해외여행한 호텔 중 가장 짧게 머물게 된 BASMA 호텔이 되겠습니다.

호텔 로비를 나오면서 찍은 사진인데 프런트의 컴퓨터 모니터 화면이 WINDOWS XP인게 보이네요 ㅎㅎㅎ









ABU SIMBEL 대신전으로 갈 버스들입니다.

이때 시간이 새벽 3시 47분










버스에 타자마자 졸았죠. CONVOY 차량들이 붙은 채로 한 2시간 정도 지나서 나온 사막의 풍경

이때 시간이 대략 새벽 6시 20분 정도입니다.










아침 식사로 도시락이 나왔는데 이런 빵과 요거트, 오렌지 쥬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일단 ABU SIMBEL로 가는 곳은 이렇게 사막지역 위주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사막도 처음으로 직접 보게 되는군요








한 주유소가 있는게 보입니다.

EGYPT는 기름값이 당연히 싸다 합니다.













6시 30분이 넘으니 사막에서 해가 뜨고 있습니다. 사막의 일출 풍경도 태어나서 처음 보네요

그런데 마지막 사진은 일몰 사진 같다 ㅎㅎㅎ








시간이 좀 더 지난 아침 7시가 거의 다 되어갈 쯤 이제 완전히 밝아졌습니다.








그리고 곧 이어서 사막 풍경이 끝나고 이런 나무들이 보이더만








거대한 강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건 강이 아닌 Nasser호수라고 합니다.

NILE 강이 ASWAN 댐에 막혀 이룬 인조호수로써, 여러 반발을 무릅쓰고 댐 건설을 강행한 EGYPT의 대통령  Nasser의 이름을 따왔다고 하네요.









이쪽은 외진 관광지다 보니 간판의 상태가 손으로 그린듯한 간판 위주로 되어 있었습니다.








Nasser호수 근처에 정박중인 페리선도 보이네요








이렇게 하여 ABU SIMBEL 대신전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BASMA HOTEL에서 3시간 12분 걸리는 거리에 있군요









물이 풍부한 지역에 있어서 그런지 저렇게 식물들이 많이 있는 풍경이 보였습니다.

사막지역을 지나와서 그런지 더 화려하게 보이네요








나무가 있으니 당연히 새도 있는데 새가 꼭 참새처럼 생겼습니다.









물을 먹기 위해 저러고 있는 참새 같은 녀석들도 보였구요. 긔여워








야자나무로 저렇게 꾸며놓으니 외국은 외국이구나를 느끼게 해줬습니다.








꽃과 야자열매의 콜라보.










주변풍경은 여기까지 보고 지금부터 저기를 통해 ABU SIMBEL 대신전 안으로 들어갑니다.







요기서도 참새같은 새가 앉아있네요








관광객 테러를 대비하기 위해 저렇게 검색대가 있는 곳을 지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들어간 ABU SIMBEL 대신전.

 Nasser호수의 모습이 잘 보입니다.








PYRAMID 같은 구조물도 보이고 각종 부조물도 보입니다.









ASWAN댐 때문에 생긴 인공호수 Nasser호수이지만 새들이 참 많이 있는게 보이네요

ASWAN댐 건설 덕분에 45개의 유적이 완전히 잠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걸어걸어 가다보면









두둥









둥두둥둥








ABU SIMBEL을 대표하는 이미지인 Ramesses 2세 조각상들이 보입니다.

이 4개의 인물이 다 같은 Ramesses 2세로 각각 상, 하 EGYPT를 의미하는 의상이 조각되어 있다고 합니다.









짧지만 대략적인 당시의 분위기를 담기 위해 동영상으로도 찍어 봤습니다.









그 유명한 4개의 Ramesses 2세의 조각상이 있는 대신전 옆에는 저렇게 벽돌로 되어 있는 벽도 있으며








각종 부조물도 있더군요.









각종 매와 조각상들도 있습니다.








여기 왔다는 것을 인증하기 위해 부조옆에서 한 방










Ramesses 2세 조각상이 있는 대신전 안으로 들어는 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밑에서 바라본 Ramesses 2세상들. 진짜 거대합니다.

그리고 작은 여자 조각상들은 Ramesses 2세의 어머니와 아내, 그리고 딸들이라고 하네요








이것은 유일하게 부서진 Ramesses 2세의 조각상입니다.

부서진 조각들은 여기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그리고 조각되어 있는 이런 부조들도 곳곳에 있었구요









대신전 안으로도 들어가 봅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이게 전부라 아쉽긴 하네요.

대신전 안은 총 4개의 실이 있는데 제1실에는 Ramesses 2세를 OSIRIS 신을 본떠 만든 8체의 상과 6면의 넓은 Kadesh 전쟁화와 명문이 있고, 2실과 제3실의 벽화는 종교의식에 관한 것이고 제4실에는 4개의 신상(Ra-Harakhte, Amon Ra, Ptah, Ramesses)이 있습니다

신상은 항시 어둠 속에 있으나 220일경과 1020일경 두 번만은 아침 해가 신상의 전신을 비치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죽음의 신 프타하만은 그때도 어둠 속에 있다고 하네요. 이 날짜의 의미에 대한 정설은 아직 없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퍼온 ABU SIMBEL 대신전 안의 모습. 

대략 이렇게 되어 있다 보시면 됩니다.









사진을 못찍어서 아쉬웠지만 아무튼 밖으로 나와 대신전 옆에 있는 소신전과 주변 풍경을 계속해서 보기로 했습니다.









대신전을 나오면서 한 컷









이 조각상은 아내인 Nefertari인지 Ramesses 2세의 어머니 조각상인지 모르겠네요









이것도 마찬가지









다시보는 작은 조각상들과 매, 그리고 벽들









어우 고대에 저런벽들 쌓는게 힘들었을텐데









그리고 여기에도 저 참새와 같은 새가 많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각종 구조물들도 보입니다.









여기도 참새 같은 새들이 앉아있네










돌만 있는 삭막함에 저런 나무들이 있어서 좀 나았다 할까요?








참고로 ABU SIMBEL은 오랫동안 모래에 파묻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가, 1817SWISS의 고대 EGYPT 학자인 Giovanni Belzoni에 의해 발굴되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ABU SIMBEL은 발굴 당시 안내인을 맡았던 EGYPT인 소년의 이름이라고 하네요. 보통 자기 이름을 붙이거나 하는데 Giovanni Belzoni는 좀 독특한 사람이었는 듯.

아무튼 이 ABU SIMBEL 대신전은 1979‘Nubian 유적 - Abu Simbel에서 Philae까지라는 명칭으로 UNESCO 세계유산에 등재됩니다.

 








아무튼 대신전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이렇게 소신전이 나옵니다.







Ramesses 2세가 왕비 Nefertari를 위해서 세운 신전으로 대신전보다 크기가 작습니다. 정면에는 Ramesses 2세의 입상 4개와 Nefertari의 입상 2개가 세워져 있습니다. 두 사람의 입상의 크기는 거의 동등하며 그들의 입상 아래에는 왕자와 공주들의 입상이 작은 크기로 세워져 있습니다.








역시 소신전도 안으로 들어갈 수는 있으나 사진 촬영이 금지 OTL








신전 내부에 있는 Hathor 여신상이 6개가 세워진 기둥의 방이 있으며 벽면에는 채색된 왕비의 모습이 새겨진 벽화가 있습니다. 원래 ABU SIMBEL 대신전이 있는 지역은 Hathor 여신의 영역이었다고 하네요.








안의 사진을 찍지 못해 아무튼 아쉬웠던 대신전, 소신전이었습니다.







소신전을 보고 나서 주변의 Nasser호수

굉장히 거대한 느낌이라 꼭 바다 같다는 느낌도 들더군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ASWAN댐 때문에 형성된 인공호수인 Nasser호수 때문에 수 많은 유적이 물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ABU SIMBEL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다행히 UNESCO와 미국의 도움으로 인해 19631966년에 이 신전을 원형대로 70m를 끌어올려 영구히 보존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신전을 언덕 지형으로 이전하면서 신전이 매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언덕과 언덕 내부 사이에 대형 콘크리트 돔을 설치하였다고 합니다.








이런 역사를 가진 ABU SIMBEL 대신전의 파노라마 사진도 한번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영상으로도 짧게나마 기록을









ABU SIMBEL 대신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지는 않은 것을 알아채고 하나 남겨보았습니다.










ABU SIMBEL대신전과 Nasser호수 주변을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어보고








이제 여기를 뜨게 됩니다.









그래도 여기는 나무들이 있어서 삭막한 느낌은 덜 드네요








가다보면 이와 같은 건축물이 나오는데 이게 무엇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아무튼 저기에 사람이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전반적인 풍경








이렇게 해서 ABU SIMBEL 대신전 관광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항공사진으로 본 ABU SIMB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