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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WEST/PROLOGUE

PROLOGUE2 : 계속되는 난관들

FAZZ-REBIRTH 2008. 1. 3. 17:12

 
 
(클릭하면 커집니다) 


캐나다 주 LIST (하단 좌에서 우로)

브리티시 콜럼비아 (British Columbia)
알버타 (Alberta)
서스캐치원 (Saskatchewan)
매니토바 (Manitoba)
온타리오(Ontario)
퀘벡 (Quebec)
뉴펀들랜드 (New foundland)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Prince Edward Island)
뉴브런스윅 (New Brunswick)
노바스코샤 (Nova Scotia)



캐나다 준 주 LIST (상단 좌에서 우로)

노스트웨스트 테러토리스 (Northwest Territories)
유콘 테러토리 (Yukon Territory)
누나부트 테러토리(Nunavut Terri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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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때 개개인이 비행기 표를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지만 여행사들은 대목을 노리고 미리 미리 비행기 표를 구매하기 때문에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여행을 이용하면 겨우 비행기 표 값에 여행까지 덤(?)으로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왜 이렇게 패키지를 이용한 여행이 싼지는 이후 포스팅에서 자세히 언급하기로 하고...

확실히 우리집에서 해외를 가장 많이 다니신 어머니이신지라 여행에 대한 정보력은 저보다 더 빠삭하게 아시고 계셨죠 (그에 비해 아들이란 작자는 그에 비해 OTL)

뭐 이 덕분에 ONLY VANCOUVER에서 CANADIAN ROCKIE까지 확장되었으니 개인적으로는 어짜피 돈 쓸 거에 여정이 더욱 더 PLUS 된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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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전화위복?)



이렇게 첫 번째 문제가 해결되서 이제는 거칠 것이 없다 생각했는데 두 번째 문제가 또 발생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 문제의 원흉은 바로 D형

아무튼 그리하여 H여행사를 통해 패키지 여행을 신청하였고 출발일은 한국시간으로 6월 30일 (2003년) 이 사실을 D형에게 알리기 위해 MSN 메신저에 접속했는데 이렇게 결정나기 전날까지 매일 메신저에 접속했던 D형이 그 날부터 MSN 메신저에 접속을 안하는게 아니겠습니까? -_-;; (집주소, 전화번호 모름. 오직 MSN을 통해서 이야기 했던지라....)

그것도 그날만 안 들어온게 아니라 한 일주일 이상을 안 들어 와 버리는 것 -_-;;

이렇게 되니 이 사람 갑자기 사고가 났나? 하는 온갖 망상이 펼쳐지게 되었는데 만약 D형의 존재를 무시하고 여행을 감행할 경우 이번 여행에서 VANCOUVER 기착지가 없어짐과 동시에 이리저리 VANCOUVER의 CG 학교들을 알아보겠다는 계획마저 무산되는 큰 일이 일어나는 것이었죠. 즉 연장체류에 있어서 D형의 존재는 절대적인 것이었다는 소리.

거기다가 D형의 존재가 연장체류에 있어서 절대적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비행기 표의 RECONFIRM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성수기 때는 항공사도 예약자가 캔슬할 것을 대비해 좌석에 비해 오버해서 예약을 받아 논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행자가 캐나다를 뜨기 3일전에 항공사에 전화를 해서 RECONFIRM을 한 번 더 받아야 하는데 문제는 당시 영어회화라면 쥐약이었던 제가 영어를 잘하는 D형의 도움없이 AIR CANADA에 전화를 걸어서 RECONFIRM을 어찌 받겠습니까? 그리하여 그냥 일주일간 CANADA여행만 갔다올까? 생각도 했는데 원래 CANADA여행의 목적이 무엇인가를 상기 했고 죽이 되던 밥이 되던 나 혼자 부딪혀 보자라는 생각이 들어 연장신청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렇게 된 데는 왠지 계속되는 한국 뜨는 것을 방해하는 일련의 기운이 느껴져서 오기가 더 발동했다고 할까나?

뭐 이 두 번째 문제는 30일날 출국하기 5일전 문제의 D형이 다시 MSN 메신저에 접속함으로 해서 해결되었습니다. 왜 그동안 10일이 넘게 접속을 안했냐고 투덜거리는 저의 물음에 D형의 말은 그야 말로 허탈하게 만들었는데


“미안 온라인 게임에 빠져 사느라 그것만 해서 미처 접속한다는 생각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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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별의 별 것이 여행 가는데 발목 잡고 힘들게 하는구나 하는 한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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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트러블들이 일어났지만 어찌어찌 해결하여 6월 30일, 드디어 인천국제 공항으로 드디어 가게 되었습니다.


비행기 떠나는 시간은 16시 40분이었는데 여행사 사람들이랑 모이는 건 인천 국제 공항에서 14시 10분. 뭐 별로 하는 건 없었고 그냥 여행사 TC를 만나고 비행기표 받고 들어가서 비행기를 타기만 기다리면 되는, 일이 일어나야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뭐가 안되는 놈은 죽어도 안된다고 여기서 하마터면 CANADA행 비행기를 타지도 못할 뻔 한 사건이 벌어졌으니...


앞서도 말했지만 해외여행을 처음 가는 초보. 국내선은 많이 타봤지만 국제선은 첨이라 출국도장을 찍어야 한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었다는게 문제 OTL

출국도장 찍는데를 그냥 유유히 통과해 버린 나. -_-;;

그때 직원이 단 한 명 있었지만 나를 못봤는지 제제하지 않았는데....  -_-;;

지금 생각해봐도 미스테리였던 것이 그 이후 해외여행 여러번 갔었는데 그 때마다 도장 받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였고 직원들도 많았는데 그 당시엔 왜 도장 받으러 기다리는 사람이 거의 없었으며 직원들도 단 한 명 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제가 그냥 빈곳으로 유유히 나갈 수 있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었습니다.


여권에 출국도장이 찍히지 않은 것을 다른 사람이 안 것은 16시 10분에 AIR CANADA에 탑승하려고 여권이랑 비행기표를 직원에게 보여줬을 때 였습니다.

항공사 직원이 출국도장이 찍히지 않은 것을 발견했고 이러면 CANADA입국 심사할 때 당연히 제지를 받기 때문에 여직원은 저를 데리고 다시 출국도장 찍는데로 가야만 했는데 거기서 난리가 난 것은 안 봐도 비디오겠죠?

뭐 공항 및 저의 실수가 빚어낸 합작품인데 문제는 출국실 과장놈 녀석이 완전히 저를 죄인 취급하면서 몰아붙이는 태도가 무지 열받게 했었습니다. 즉 자기네가 뚫렸다는 것이다. 나보고 어디 게이트로 왔으며 어떻게 갔냐고 따지는 거였다. 어이 몇 번 게이트에 어디로 나갔는지 정확히 다 기억하면 난 천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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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사람의 경우는 좀 다르다)




물론 제가 일차로 잘못한 거지만(무식이 죄입죠) 제가 나갈때 제지 안 한건 뭐고 이제와서 그런식으로 나를 매도하는게 무지 못마땅 했습니다. 오히려 직원들은 친절하게 물어보고 빨리 저에 대해 컴퓨터로 조회해서 출국 도장찍어 주었고 AIR CANADA 여직원도 몰라서 그랬는데 너무 그러지 말라고 옆에서 그랬는데, 이런 관리직에 있는 놈의 성질머리하곤.

제 성격상 그냥 넘어갈게 아니었지만 일단 나만 비행기 못탔고 잘못하다가는 캐나다행 비행기도 못 탈거 같아서 꾹 참을 수 밖에요. 그래 참는 자가 이긴다.

아무튼 문제가 해결되서 얼른 뛰어가서 비행기 출발 직전에 제일 마지막에 탑승.


야 한국 땅 뜨기가 이렇게 힘이 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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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뜨긴 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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