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HYPOCRYCY의 여기저기

02. CHOBE강 둘러보기 PART-2 본문

HELLO JAMBO/BOTSWANA

02. CHOBE강 둘러보기 PART-2

FAZZ-REBIRTH 2017. 3. 10. 23:21











AFRICA 남부에서 가장 큰 강인 ZAMBEZI 강은 ANGOLA에서 발원해서 남동쪽으로 흘러 NAMIBIACAPRIVI 지역을 통과해 VICTORIA 폭포에서 70킬로미터 가량 상류에 있는 BOTSWANACHOBE 강과 합류합니다. ANGOLA의 여름 강수량은 주로 4월이나 5월에 집중되는데, 이때 ZAMBEZI 강의 수위가 상승하면 그보다 훨씬 작은 CHOBE 강이 범람해서 강물이 뒤로 밀려나 마치 역류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강은 하마와 거대한 나일 악어들의 안식처입니다. 암컷 악어들이 CHOBE 강가에 만든 둥지를 보호하는 장면을 종종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 서식하는 어류도 매우 풍부한데, 그 중에서도 타이거피시가 가장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강물이 줄어들면 CHOBE 강을 따라 흐르는 급류 옆에서 비교적 희귀한 유럽 제비 물떼새가 번식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물 사이의 저지는 ZAMBEZI 강이 몰고 온 퇴적물이 주로 쌓인 곳으로 갈대 같은 식물로 뒤덮여 있습니다. 그러나 강이 범람하면 이 섬들도 다 잠긴다고 합니다. 결국 섬에 사는 사람도 동물도 골짜기 바깥쪽 땅으로 삶의 터전을 옮겨야 한다합니다. CHOBE 지역은 아프리카에서 코끼리가 가장 많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엄청나게 많은 임팔라 떼를 보고 나서 좀 지나가니 여기는 한가로와 보입니다.











여기에 이름 모를 새 한 마리가 앉아 있네요











옆에 있는 배 난간에도 앉아 있구요 ㅎㅎㅎ










뭍쪽에 잘 보면 구멍이 많이 보이는데 저건 WHITE TAIL SWALLOW 새의 둥지라고 합니다. 나무에서 둥지를 안만드는게 신기하네요










저게 그 WHITE TAIL SWALLOW인가?

조류쪽이 전공이 아니니 알 턱이 없네요










물쪽에는 멋진 새가 날개를 펼치고 있습니다.

독일의 국장 같아 보이네요

근데 저러고 뭐하고 있는겨?











그리고 좀 지나가다 저런 뭍 있는 곳에 배가 잠시 정차했습니다.

그 이유는










악어 가족이 저렇게 있기 때문입니다.











물속에 나무 같은 것이 어미 악어이고 주변 나무 위에 새끼 악어들이 앉아 있더군요












야생 악어를 이렇게 근접해서 볼 수 있다니

크기는 ZAMBEZI강보다 작아도 역동성은 CHOBE강이 더 있는거 같습니다.











사진을 찍고 나중에 한국에 와서 악어가 몇 마리 있었나 세어봤는데

일단 저렇게 빨간 점으로 찍은게 죄다 악어였습니다.

총 7마리.

더 있는데 캐치를 못했을 수도 있죠











사진을 계속 찍는 도중에 잠수를 해버린 어미 악어











물이라도 저렇게 뭍가에는 풀이 빡빡하게 있었습니다.












여기는 원숭이 가족들이 있네요












나무 위에 있는 원숭이 가족












바닥에 있는 원숭이 가족












무슨 얘기를 나누는 거 같기도 하고














계속해서 뭍쪽 주변으로 배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풀이 물까지 나와 있는게 잘 보입니다.












제법 큰 도마뱀이 휙 하고 지나가는거 사진 찍기

정말로 다양한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CHOBE강이었습니다.

참고로 코뿔소는 없다네요













거대한 구름과 강의 경치는 GOOD













그 와중에 흰머리 독수리 한 쌍이 있는 것을 발견!!!













보통 AFRICA 독수리 하면 대머리 독수리를 떠올리기 마련인데 흰머리 독수리라니

되게 신기했습니다.












가이드 말로는 FISH EAGLE이라고 하더군요

북미의 흰머리 독수리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덩치가 더 큰 왼쪽 독수리가 암컷이라고 하네요

아무튼 AFRICA에 와서 흰머리 독수리(FISH EAGLE)을 볼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다시 이런 풍경이 보이다가











홀로 뒤뚱 거리면서 걸어가는 오리 같은 새를 보게 됩니다.












쟤는 왜 혼자일까?












참고로 오리가 아니라 EGYPT GOOSE라고 하네요.

BOTSWANA인데 이름은 EGYPT GOOSE라 











오홋 CHOBE강을 유유히 가로 질러가는 악어도 보게 됩니다.

그래서 한 컷











물과 수풀이 어울어진 곳을 지나가니












여기서도 깡패 하마떼들이 있네요













물을 근접해서 찍어보기













유유히 헤엄쳐 지나가는 하마들













이렇게 물을 가까이서 찍어보니 물같지 않고 비현실적 처럼 보입니다.

3D로 이렇게 표현하면 물 같지 않다고 클레임 먹을듯. 

사실대로 표현해도 이상하다고 까이는 것이지요 ㅎㅎㅎ














CHOBE강도 강을 중심으로 NAMIBIA랑 국경선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저기가 NAMIBIA쪽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BOTSWANA지역

BOTSWANA 국기가 있는게 보이네요











이제 다시 출발했던 선착장으로 슬슬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보였던 멧돼지 가족

CHOBE강 동물 처음 본게 멧돼지였는데 마지막도 멧돼지가 장식하게 되다니 이런 우연이?

그런데 CHOBE강에 코끼리들이 많이 있다던데 이날 우리는 코끼리는 보는데 실패했습니다.













작은 배가 보입니다. 진짜 4인 정도 타는 배네요













자 다시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왔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2시 24분

점심시간인 것이죠.

대략 2시간 20분을 CHOBE강을 둘러본 것이었습니다.













점심은 뷔페

저기서는 요리사들이 바로 주문받아 요리해주는 곳이고











일반적인건 이것이죠











역시 고기 위주의 플레이트










다른 접시는 야채 위주의 플레이트

균형적 식단을 신경쓰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점심을 먹고 주변을 잠시 둘러봤습니다.

아침때 둘러 본 것과 뭐 같은 곳이라 차이는 없네요











저기 앉아서 홍차나 마시고 싶다












천정이 꽤 높은게 인상적이었죠 여긴












CHOBE강을 봤으니 이제 BOTSWANA는 안녕입니다.

다시 ZIMBABWE로 가는 것이지요

그 사이에 저렇게 큰 먹구름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다시 찾은 ZIMBABWE와의 국경지역












저기를 도보로 지나가게 되는데 소나기가 왔었나 봅니다.

땅이 물에 젖어있더군요










뭐 이렇게 해서 BOTSWANA는 안녕












다시 차를 타고 지나가는 중

여기는 ZIMBABWE죠.

잠시 소나기가 내린 탓인지 아직까지 구름이 많이 끼어있다가












좀 지나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굉장히 맑게 되어 버리더군요













아침에 지나갔던 곳을 다시 지나가게 되고












ZIMBABWE에서 우리의 숙소인 KINGDOM RESORT도 다시 지나가게 됩니다.

뭐 어차피 이따 다시 여기 와서 잘테지만 











그리고 간 곳은 ZIMBABWE와 ZAMBIA간의 국경지대입니다.

하루사이에 세 나라 국경을 넘어보기는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우와 ㅎㅎㅎㅎ













여기는 좀 엄격한지 저렇게 청원 경찰이 서 있더군요.

자 이렇게 해서 이번엔 ZAMBIA지역 VICTORIA 폭포를 구경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