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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PROLOGUE03. 드디어 AFRICA에 도착하다. JNB 본문

HELLO JAMBO/PROLOGUE

PROLOGUE03. 드디어 AFRICA에 도착하다. JNB

FAZZ-REBIRTH 2016. 10. 3. 21:18










OR Tambo International AirportSOUTH AFRICA 공화국 Gauteng 주에 있는 국제공항으로 전 대통령 이름을 따서 JOHANNESBURG INTERNATIONAL AIRPORT에서 개칭 되었습니다. 연간 여객 인원은 AFRICA 공항에서 19,440,000명이며, SOUTH AFRICA 공화국 최대 항공사인 SOUTH AFRICA AIRWAYS를 필두로 국내 항공사의 많은 허브 공항이 되고 있습니다.

 

이전 JOHANNESBURG 주변의 주요 공항이었던 랜드 공항과 유럽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었던 팔미에트폰텐 국제공항을 대신하여 1952년에 개항하였습니다. 당시의 공항 이름은 남아프리카 연방의 총리를 역임했던 제2차 보어 전쟁의 지휘관이었던 Jan Smuts 이름을 따서 Jan Smuts International Airport이었습니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콩코드 시험 공항으로 사용되었고, 항공기가 공기가 희박한 높은 고도에서 이착륙할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이 공항에서의 연구를 통해 알아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1980년대 들어와서 아파르트 헤이트 정책에 대한 국제적인 비판이 높아짐에 따라 UN이 제재를 가하기로 결정하면서 대부분의 SOUTH AFRICA 공화국 출발 항공편의 운항이 중단되었습니다. SOUTH AFRICA AIRWAYS 등 유럽 방면으로 향하는 비행기들은 안전상의 문제 등으로 인해 AFRICA 대륙 상공 비행이 불가하여서 대서양 쪽으로 우회하여 비행해야 했고, 이는 당시 장거리 비행이 뛰어난 보잉 747SP가 많이 사용되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1994년 아파르트 헤이트 철폐 이후 총선을 통해 출범한 새 정부는 정치가 이름을 공항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표명했고 이에 따라 Jan Smuts International Airport을 따서 JOHANNESBURG INTERNATIONAL AIRPORT으로 변경 했으나 2005년 후반 무렵 따서 JOHANNESBURG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인종차별 투쟁의 영웅이던 OLIVER TAMBO의 이름을 따서 OR Tambo International Airport으로 변경하는 것이 제안되었고 200610 27일부터 변경되었습니다. 그러나 명칭 변경에 소요된 막대한 비용이나 이전 정부가 표명했던 정치인의 이름을 공항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뒤집은 것에 대해서는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Airport type : Public

Owner : Airport Company South Africa

Code : JNB

Location : Kempton Park, Ekurhuleni, Gauteng, South Africa

HOMEPAGE : http://www.airports.co.za/airports/or-tambo-international/the-airport














시트에 있는 화면에 나타난 SOUTH AFRICAN AIRWAYS











HONGKONG을 출발해서 JOHANNESBURG를 향해 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날짜 변경선이 아프리카에 걸쳐 있네요 












한국 시간으로 새벽 1시 45분에 나왔던 오렌지 쥬스

HONGKONG시간으로는 12시 45분이군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 한국 시간으로 새벽 2시 12분에 받아 본 기내식입니다.

치킨, 감자, 당근 조림이라고 해야 하나? 맛은 그런저럭 있는 편.

새벽에 밥먹기라 ㅎㅎㅎㅎ













새벽 야참의 기내식을 먹고 한숨 자게 되는데, 이코노믹 신드롬으로 인해 자리는 불편하지 거기다가 에어컨을 엄청 세게 틀어서 추워 죽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기내 화장실을 가게 되었는데












SOUTH AFRICAN AIRWAYS의 화장실 모습. 별 다른 특별한건 없죠.












이 사진을 찍은 이유는 나갈려고 하는데 문이 안 열려서 -_-;;

완전 고장은 아니어서 여러번 시도 끝에 열리긴 해서 다행이었는데 별의 별 경험을 다 해보네요











이걸 기록에 남기겠다고 셀카질 하는 근성












화장실 다녀와서 잠이 잘 안왔기에 시트에 있는 리모콘을 이용해 게임을 해봤습니다.

이런게 재미있을리는 만무











체스도 여러 판 둬봤는데 인공지능이 쉬운 거라 2판 만에 이기더만 계속 이기게 되더군요. 











이코노믹석에서 오래 앉아있으면 안 좋으니 혈액순환을 위해서라도 짧은 걷기를 권장하는 안내 화면도 나오고 그러더군요












시간은 지나 한국 시간으로 오전 10시 13분. 날이 바껴버렸습니다.

HONGKONG 시간으로 밤 12시 10분에 출발하였으니 근 9시간을 날라온 셈이군요.












2시간이 더 지난 한국시간으로 오후 12시 14분의 비행기 내부 모습













지루한건 당연한거라 한국서 가져온 PSP를 이용해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했던 게임이 기타루 맨이었군요.

이 사진을 보니 왠지 반가운 느낌이










좀 있다 한국 시간으로 12시 반에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돼지고기 볶음 류였는데 맛은 역시 SO SO

그래도 장기간 비행에서 낙중 하나가 바로 기내식 먹는 재미이지요 ㅎㅎㅎ













한국 시간으로 1시 23분.

목적지인 JOHANNESBURG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JOHANNESBURG 공항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2시 25분.

현지 시간으로는 아침 7시 25분

시차는 -7시간이네요 











저런 이동계단 차가 와서












내릴 수 있게 해줍니다.












HONGKONG서 우리를 JOHANNESBURG까지 데려다 준 비행기야 고생했다













드디어 AFRICA에 와보다. 우와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인증샷입니다.












인천공항과 달리 바로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 복도로 갈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서 이렇게 버스를 타고 가야 합니다.











버스타고 공항 까지 도착한 모습










멀리 보이는 SOUTH AFRICAN AIRWAYS의 비행기들












JOHANNESBURG 공항으로 들어가야죠

2006년 10 27일부터 이름이 JOHANNESBURG에서 OR Tambo 공항으로 바뀌었다는데 여전히 JOHANNESBURG 공항으로 많이 쓰이고 있더군요. 

저도 이게 더 익숙해서 앞으로 계속 JOHANNESBURG 공항이라 명명하겠습니다.














JOHANNESBURG 공항에서 바로 SOUTH AFRICA를 둘러 보는게 아니라 KENYA로 갈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KENYA행 비행기 표를 알아보는 중인 것을 사진 찍기

인천 → HONGKONG → SOUTH AFRICA → KENYA 이렇게 4개국을 걸쳐 가기가 시전되는 거였습니다.





 







HONGKONG때와 달리 KENYA로 가는 비행기 타는 시간은 대략 한 시간 반 정도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JOHANNESBURG 공항 여기저기를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

당장 여기가 AFRICA라는 걸 느끼게 해주는 그림들







  






공항에서 보이던 면세점들











인포메이션 그래픽판이 보여 찍어보기도 했습니다.










JOHANNESBURG 공항이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것이 바로 이런 디자인들 때문이었습니다.












AFRICA의 특징을 저런 기하학 무늬로 잘 표현했기 때문이죠.

DESIGN으로 배워야 할 점이라 생각되어집니다.











디자인이 제 개인 취향에 매우 잘 맞았으므로 인증샷 및 여러장 찍었네요











TEX FREE GOLD가 인상적이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돈만 많다면야 저런 황금 사고 싶다.











주류가 엄청 많았던 면세점









가전 제품 파는 곳.

나중에도 언급하게 되겠지만 JOHANNESBURG, 즉 SOUTH AFRICA는 AFRICA 여러 나라 중 가장 선진화 된 축에 끼는 나라였습니다. 주변 시설 등이 말이죠. 치안이나 그런것은 영 아니지만.

여기만 현대라면 다른 AFRICA 나라들은 대략 80년대를 연상 시켰기 때문입니다.












역시 멋진 디자인의 스카시











AFRICA라면 역시 이런 야생동물들이죠.

얘네들을 실제로 보기 위해 여기에 오다 












OUT OF AFRICA라는 이름의 상점.

전통 문양들 및 AFRICA 느낌이 드는 디자인의 잡화물들을 파는 곳이었습니다.












오홋 컴퓨터가 있어서 인터넷을 쓸 수 있나? 그랬는데 알고보니 그냥 광고를 위한 것이었더군요.













슬슬 시간이 되었기에 KENYA행 비행기를 타러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밖에서 보이던 공항 비행기들












KENYA행 비행기는 이렇게 1층인가? 지하 1층인가?에서 탑승하게 되어있습니다.

높이가 상당히 높네요













내려와서 찍어본 사진들












근데 여기서 다음과 같은 콘센트를 봅게 됩니다.

응? 뭔가 이상한데? 여태까지 보이던 그런 일반적인 콘센트가 아니었기 때문이죠












다른 곳에 보니 더 자세히 보입니다.

3구 형태의 콘센트인데 이는 유니버셜 어댑터가 지원하지 않는 모델인 것이죠

이런 독자 규격이라니. 그럼 여기 AFRICA에서 충전은 어떻게 하지? 하는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우려는 나중에 사실로 드러나게 되죠. 그래서 충전하는데 꽤 고생하게 됩니다.

독자규격 물러가라 KIN















KENYA행 비행기를 탈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비행기 주변에 있던 관련 자동차 사진.












이 비행기가 우리를 KENYA로 데려다 줄 것입니다.











탑승 직전 찍어본 JOHANNESBURG 공항사진.

나중에 언급하겠지만 여기를 진짜 엄청 들락날락하게 됩니다.










비행기 내부 모습.

현지 시간 오전 9시 30분 

KENYA로 GO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