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EDFU 신전을 가보다 PART-1

EDFU 신전은 Ptolemy 3세의 재위 기간인 B.C. 237년 8월 23일에 건축이 시작되어 Ptolemy 12세의 재위 기간인 B.C.57년에 완공되었다. 고대 EGYPT 신전 중 Karnak 다음으로 규모가 크고 보존 상태는 가장 좋은 편입니다.

B.C.142년에 Ptolemy 8세가 HORUS 신에게 봉헌하고 16년에 걸쳐 사원 정면의 HORUS 석상과 부조를 세웠습니다. 또한 36m 높이의 탑문과 32개의 기둥으로 장식된 안뜰은 B.C.116-B.C.71년에 세워진 것이라고 합니다.

 

신전 벽면의 부조와 명문은 고대 EGYPT의 언어, 신화, 종교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호루스 신전을 포함한 여러 사원의 건축사, HORUH 신과 SETH 신 사이의 갈등에 대한 신화 등이 기록되어 있다.

 

신전은 4세기에 로마 황제 Theodosius 1세의 비기독교 배척주의에 의해 폐허가 되었으며, 많은 부조가 기독교도들에 의해 훼손되었습니다. 그 뒤로 수세기 동안 신전은 12m 깊이의 모래와 NILE강의 충적토 속에 묻혔다. 1798년에 기둥 일부가 드러나며 신전의 존재가 드러나게 되었고, 1860년에 프랑스의 고고학자 Auguste Mariette의 주도로 발굴이 본격적인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주소: EGYPT, ASWAN주 Markaz Edfo, Adfo

높이: 36m

폭: 76m

건축 양식: 고대 EGYPT 건축

소유자: 고고학 최고 평의회

건축가: IMHOTEP

아무튼 EDFU신전 앞의 상가를 지나가는데 화려한 옷들을 파는 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이런 것들인데 어디나 비슷비슷한 것들을 팔고 있더군요. KOM OMBO신전 앞에도 이런거 위주였는데

이런게 팔리긴기는 하나?

자 TICKET을 확인하고 들어가는데

이제는 당연한 검색대 통과하기.

EGYPT 관광하는 곳 어디나 검색대가 있더군요.

아무튼 EDFU신전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첨에는 이런 황량한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냥 이건 산의 모습 같았음

좀 지난나니 무슨 성벽같은게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보면 무슨 성 내지 요세를 관람하러 온듯한 기분입니다.

어우 이렇게 기원전에 저런 돌벽을 쌓느라 얼마나 고생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나온 MAMMISI 신전입니다.

일단 파노라마로 사진 찍어보기

이 MAMMISI 신전은 PTOLEMY 9세 때 세워졌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기둥이 GREECE의 특징인 코린트 양식이 극명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MAMMISI는 콥트어로 탄생지 또는 생가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 신전이 그와 같은 이름을 얻게 된 것은 이곳에서 HATHOR와 HORUS 사이의 아들 Harsomtus가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그 때문에 이곳은 아기를 가진 여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HATHOR를 위한 독자적인 신전이었으나, 이제는 HORUS를 위한 EDFU신전의 부속신전으로 격하된 느낌?

그러니까 이곳 건물들은 HORUS를 모신 EDFU신전 자체는 아니란 것이죠.

여기서 좀 더 걸어가야 합니다.

여기저기 보이던 돌벽과

앙크 십자가들도 보입니다.

여기저기 세겨 있는 각종 상형문자들

그리고 도착한 EDFU 신전의 정문입니다.

좌우에는 모두 6개의 큰 부조가 새겨져 있는데 HORUS, HATHOR, 그리고 PARAOH들이 세겨져 있습니다.

이 신전의 주인인 HORUS의 부조 모습

여기에도 태양과 코브라가 새겨져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매의 동상 모습이 보입니다.

HORUS 신전인것을 떡하니 알려주는 것이지요

이 매 동상은 한 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개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머리가 잘려나갔네요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현한 EDFU신전의 모습.

원래는 이렇게 채색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채색부분은 다 날라가게 된 것이죠.

이렇게

그래도 잘 보면 채색한 부분이 조금은 남아 있는 것이 보입니다.

GREECE 코린트 양식기둥과 EGYPT 상형문자의 만남.

이런 기둥들이 일렬로 쭉 서 있는 것도 장관입니다.

이런 곳을 역시 파노라마 사진을 안찍을 수 없겠죠

곳곳에 이런 부조들이 새겨져 있는게 보이는데 내용은 뭐 HORUS신이 PARAOH에게 왕권을 주고 수호해준다 이런 내용이지요

그런 내용은 여기 벽에서도 계속 보입니다.

이쪽에 있는 매의 동상은 온전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이렇게 이중관을 쓰고 있는 매의 동상이라고 하는군요

옛날에는 이게 다 채색되어 있어서 알록달록 했었다니

그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었다면 왠지 촌스러웠을 거 같았겠다 생각이 드는군요 ㅎㅎㅎ

다른쪽의 모습.

잘보면 철망이 쳐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렇게 철망사이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여기는 바로 성소입니다.

과거에는 PARAOH와 제사장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곳이 나옵니다.

뭔가 계속해서 쭉 이어진 공간이 나오고 위가 시커먼 것도 보입니다.

거대한 코린트 식 기둥들이 압권입니다.

뒤를 돌아봐서 우리가 들어온 곳을 찍어보기

여기저기서 사진 찍느라 바쁘군요

각종 부조들이 역시 세겨져 있는데 내용은 HORUS신이 PARAOH를 축복하고 어쩌구 하는 내용이지요

천정 부분을 찍어보고 더 안으로 들어갑니다.

더 안으로 들어가니 서서히 어두워지고 있습다.

여기서도 그을음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여기는 더 심한데 여기에 이런 그을음이 있는 이유는 초기 기독교인들이 여기를 부엌으로 사용해서 

그 그을음이 천장을 덮게 된거라고 합니다. 아 성소가 부엌으로 쓰이다니 ㅎㅎㅎ

그래도 아주 컴컴하지 않은 이유는 이렇게 밑에 등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시 보이는 그을러 버린 천장

성소는 금방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계속해서 보이는 기둥과

각종 부조들.

이렇게 빛이 조금씩 있고 어두우니 진짜 신성한 기분이 들긴 하더군요

이런 통로는 정말 멋졌습니다.

게임이나 영화서 보던 장면을 실제로 경험하는 느낌?

그리고 가다보면 저렇게 밖이 보이는 통로도 있습니다. 

다만 철망으로 막혀 있죠

자 계속 안으로 들어가면 성소의 하일라이트라 할 수있는 HORUS신의 지성소에 있는 신성한 배가 나옵니다.

 

바로 이것이지요. 배의 모양을 하고 있고 뱃머리는 HORUS신의 머리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은 잘 안나와서 인터넷에 있는 사진을 하나 퍼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어 있는 것이지요

다시 밖으로 가는 중에 찍어본 사진들. 

정말 멋지기는 했습니다.

ANUBIS신이 새겨져 있는 부조도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또한 HORUS신에 관한 내용이 적혀있는 부조도 당연히 있었지요

고대에 이런거 만드느라 진짜 고생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 왔다갔다는 인증샷 직어보기

신발이 아주 빛이 반사되어서 장난 아니게 휘황찬란하네요 ㅎㅎㅎ

그렇게 해서 HORUS신전의 성소를 보고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HORUS 신전의 성소를 보고 EDFU신전 둘러보기는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