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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11. 꽃과 자연이 만든 동화의 나라, BUTCHART GARDENS PT-2 본문

CANADA WEST/VANCOUVER

11. 꽃과 자연이 만든 동화의 나라, BUTCHART GARDENS PT-2

FAZZ-REBIRTH 2008. 10. 8. 13:09




OFFICIAL HOMEPAGEwww.butchartgardens.com









SUNKEN GARDEN을 휙 둘러보고 다음에는 ROSE GARDEN으로 향했습니다. 시간적 여유만 된다면야 FIRE WORKS나 JAPANESE GARDEN도 둘러보았겠지만 그러기엔 여타 걸리는 것이 많아서 (제일 큰 것은 역시 패키지 여행이라는 것과 다시 VICTORIA ISLAND에서 VANCOUVER로 가는 BC FERRY 시간이 정해져 있다는 사실 때문에) 포기해야 했습니다. 뭐 BUTCHART GARDEN의 핵심만 둘러 본 것이죠.






ROSE GARDEN으로 향하는 길에 그냥 찍어본 꽃 이미지. 워낙 화려하고 이쁜 꽃들이 많아 이런 꽃들은 뭐랄까 좀 묻힌다고 할까요? 그래도 이런 꽃은 또 이런 꽃 나름대로의 분위기가 있어 좋습니다.









 

화장실 근처 등에 걸린 화장실 표지판 이미지. 왠지 등도 표지판도 BUTCHART GARDENS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 이 꽃들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밑에







 

쓰레기통도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군요. 이렇게 꽃으로 쓰레기통을 꾸며놓다니.... 역시 BUTCHART GARDENS 답다는 생각이 들며, 이런 것이 CI개념을 잘 지켜나가는 본보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J양이 관리 사무소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어떤 집 구조물을 배경으로 한 방 찍었습니다. 우리 일당들은 이구동성으로 집은 좀 그렇지만 이런 정원이 딸린 집이라면 살고 싶다라는 말을.... CYNICAL한 저는 정원 관리하는데 열라 힘들겠다라는 말을....(역시 나 답다.)








 

ROSE GARDEN의 모습입니다. 숨이 막힐 듯한 아름다움이란 이런 것? (이미지 출처는 BUTCHART GARDENS OFFICIAL HOMEPAGE)









 

ROSE GARDEN의 GAZING BALL이라는 곳입니다. 뭐 하러 이런 MIRROR BALL을 저기에다 설치해 놓았는지 모르지만 저것을 보면서 HDRI와 3D를 생각한 저는 역시 3D오타쿠~~~ (이미지 출처는 BUTCHART GARDENS OFFICIAL HOMEPAGE)








 

계속 되는 ROSE GARDEN의 이미지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해가 맑게 비치는 좋은 날씨였는데....








 

ROSE GARDEN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곳인 FLOWER ARCH가 있는 곳.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들 많이 찍더라구요. 해서 저도 찍어봤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날이 흐려지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왠 변덕?








 빗줄기가 꽤 강하게 내리기 시작해서 사진에 보이는 COFFEE SHOP및 편의시설이 있는 건물에 가서 잠시 비를 피했습니다.







 

처음으로 사진 상 모습을 드러낸 우리 일당의 제4 멤버 C양. 여행사를 통한 여행일정이 끝나고 CALGARY에 있는 친척집에 연장체류하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넷 중 유일하게 IMMIGRATION에 가지 않고 한번에 입국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우리 세명은 그 안경낀 깐깐한 남자에게 입국심사를 맡아서 그런거였고 C양은 다른 사람에게 입국심사를 맡아서 그렇게 된 것이었죠. CANADA에도 줄을 잘 서야 한다는 진리(?)을 보여줬다고 할까나. (이와 관련 에피소드는 여기를 클릭해 보세요)
지금은 당연히 졸업했을 테지만 2003년 당시 조리과 학생으로 한식, 일식, 양식 조리 자격증을 이미 취득해 놓은 무서운 인재였습니다. ㅎㄷㄷ

아 그리고 C양이 가지고 있는 우산은 BUTCHART GARDENS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우산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COFFEE SHOP및 편의시설이 있는 곳에서 우산을 무상으로 제공하더군요. 그리고 BUTCHART GARDENS를 나갈 때 반납하게 되는 SYSTEM입니다. 이런거 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는 면에 감동








 

이제 슬슬 BUTCHART GARDENS를 나가려고 할 때 비는 그치고 햇살은 반짝. 정말 변덕스런 날씨였습니다. 보이는 사진은 또 다른 COFFEE SHOP의 모습. 건물 자체도 주변 정원 이미지와 잘 어울립니다. 









 

COFFEE SHOP에서 COFFEE와 기타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 우리도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면 여기서 한 잔 했을텐데 그냥 SKIP해야 했습니다. (뭐 돈이 아까운 것도....)








 

BUTCHART GARDENS를 나가기 직전에 있는 마지막 건물인 GIFT SHOP. 여기서 다른 일행분들을 기다릴 겸해서 잠시 들려봤습니다. (이미지 출처는 BUTCHART GARDENS OFFICIAL HOMEPAGE)






 

여기서 기념으로 BUTCHART GARDENS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말린 꽃을 담아둔 기념품을 하나 샀습니다. 왠만해서 이런거 안 사는 주의인데 BUTCHART GARDENS의 이미지에 완전히 반해 이런 거라도 하나 사서 간직해 둬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구입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VICTORIA ISLAND 구경한 것 중에 개인적으로 최고라 생각하는 BUTCHART GARDENS의 일정이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