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2003년
- Vancouver
- Tanzania
- DAY-005
- New Zealand
- 오사카
- South Africa
- PROLOGUE
- 大板
- DAY-004
- WONDER FESTIVAL
- 東京
- DAY-001
- Canada
- DAY-003
- 序幕
- 2004년
- 関西地方
- 2009년
- AFRICA
- kansai
- 福岡
- Fukuoka
- 日本
- 2008년
- 2010년
- 2006년
- 2007년
- Egypt
- DAY-002
- Today
- Total
목록DAY-002 (67)
HYPOCRYCY의 여기저기
뮤지엄 스텃드에 가서 제일 먼저 간 곳은 오르골 판타지아. 각종 오르골에 관한 자료들을 모아둔 곳인데, 여기와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오르골은 현대의 작은 것이고, 옛날 때는 기술력이 딸려 이걸 구현하기 위해 엄청나게 크게 만들어야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르골의 과거와 현재를 알 수 있는 곳 오르골 판타지아는 총 2층으로 구성된 건물로써 가이드가 나와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우리는 그것을 따라 보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언어는 물론 친절하게 일본어로 ^-^ 대신 한국어로 된 안내 리플렛을 나눠준데다가 뭐 일본어 몰라도 대충 무슨 소리 하는지 알정도로 간단한 것들이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분이 일본 가이드 직원이며 이때 저랑 L군 포함 한국 여고생 3명 이렇게 5명을 위해 진짜 성심성의 것 ..
하우스텐보스거리는 12세기~20세기까지 유럽의 마을이 발전해온 발자취에 근거하여 외관계획을 세웠으며, 전원구역, 신시가지구역, 구시가지구역, 항구도시구역, 숲의 구역 등 11개 거리구역에 약 150동의 건물을 상징적인 탑과 함께 시각적으로 배치했습니다. 그 중에는 네덜란드에 현존하는 건물을 그대로 재현한 것도 있습니다. 각각의 거리에서 건물 하나하나를 돌아보며, 중세시대부터의 거리 조성의 역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1. 입출국 게이트가 있는 "부루케렌" 2. 풍차가 돌아가는 꽃밭 "킨델다이크" 3. 어뮤즈먼트 시설이 늘어선 "뉴스텃드" 4. 박물관들이 모여있는 일각 "뮤지엄 스텃드" 5.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거리의 중심 "비넨스텃드" 6. 심볼타워가 우뚝 선 세계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유트..
PALACE HUIS TEN BOSCH는 HUIS TEN BOSCH의 명칭의 유래인, 현 네덜란드 여왕이 거처하는 궁전 외관을 네덜란드왕실의 허가 하에 그대로 재현한 궁전입니다. 내부에는 네덜란드 화가가 4년에 걸쳐 "반전과 평화" 를 테마로 그린 높이 약 19미터, 폭 약 11미터, 총면적 약 825평방미터의 일본최대 벽화가 있는 "벽화의 방" 과, 수시로 기획전을 개최하는 "HUIS TEN BOSCH 미술관" 이 있습니다. 건물 뒤에 있는 17세기 네덜란드 바로크양식으로 꾸며진 광대한 아름다운 정원이 백미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목적지는 HUIS TEN BOSCH의 끝자락에 자리 잡은 PALACE HAUS TEN BOSCH였습니다. 거기로 가던 길에 찍은 튤립과 잔디밭 사진입니다. 그러고 보니 튤..
호텔 덴 하그는 HUIS TEN BOSCH 중앙 내에 있는 호텔입니다. HUIS TEN BOSCH가 야간에 불꽃놀이나 퍼레이드를 보려면 1박 2일로 투숙해야 가능하므로(당일치기로는 열차가 끊기므로 불가능) 이런 것을 즐기기에 적격인 호텔이었습니다. 그러나 HUIS TEN BOSCH가 적자에 부도위기로 몰리자 이를 타파하기 위해 사와다 회장의 HIS가 HUIS TEN BOSCH를 인수하였고 많은 개혁을 펼쳤는데 그 중 호텔 덴 하그의 명칭을 WATERMARK 호텔로 개명을 하고, 영어를 공용어로 하는 일본 내 첫 영어 호텔인 ‘워터마크호텔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로 바꾸는 정책을 펼칩니다. 호텔은 무료 존인 영어광장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옆에는 나가사키 단기대학 영어과의 캠퍼스가 입지해 있어 해외 관광객 ..
칸코마루(觀光丸)는 1855년 네덜란드왕국 윌리엄3세가 도쿠가와 막부에 헌상해, 나가사키 해군전습소의 훈련함으로 사용된 일본 최초의 증기범선입니다. 막부 무사들은 이 배로 당시 최신 항해술을 익혔다고 합니다. 이렇듯 네덜란드와 일본역사적으로도 가치있는 칸코마루를 HUIS TEN BOSCH에서 가만히 나두지 않을 것은 자명한 사실. 그래서 역사적인 범선을 초대 설계도를 바탕으로 당시 모습 그대로 복원하였고 이에 무려 12억엔이나 들어갔다고 합니다.(역시 버블 경제의 극치 때 했던 때라 가능) 칸코마루는 HUIS TEN BOSCH항을 발착으로 30여분간 인근 바다를 크루징합니다. 다만 현재 HUIS TEN BOSCH의 홈페이지에는 칸코마루에 대한 내용은 없고 대신 ONEPIECE에 나오는 싸우전드 써니호가 ..
Huis Ten Bosch 원래는 덴 하그(헤이그)에 위치하고 있는 네덜란드 왕실의 4대 왕궁 중 하나로 숲속의 집이라는 뜻으로 네덜란드 왕실의 승인 하에 왕궁 모양을 그대로 본 딴 미술관과 네덜란드를 테마로 사세보에 1992년에 개장한 테마파크입니다. 왜 하필 네덜란드를 테마로 한 테마파크가 일본에 만들어지게 되었는가? 이는 역사적 사실 때문인데 에도 바쿠후 때 서양과 유일하게 교역을 튼 나라가 네덜란드였고, 나가사키는 본래 네덜란드 상인들이 자주 오가던 지역이었으며, 이러한 역사적 배경에서 착안하여 17세기 네덜란드의 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테마 파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1990년대 초 까지만 해도 일본은 버블 경제가 절정을 막 지난 시기로 넘쳐나는 돈을 주체하지 못해 고민하던 일본 기..
Huis Ten Bosch 원래는 덴 하그(헤이그)에 위치하고 있는 네덜란드 왕실의 4대 왕궁 중 하나로 숲속의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어 발음으로는 하이스 떤 보쉬 쯤 됩니다. 이 Huis Ten Bosch 및 네덜란드를 테마로 사세보에 테마파크가 1992년에 개장한 것이 바로 Huis Ten Bosch(ハウステンボス)입니다. 왜 하필 네덜란드를 테마로 한 테마파크가 일본에 만들어지게 되었는가? 이는 역사적 사실 때문인데 에도 바쿠후 때 서양과 유일하게 교역을 튼 나라가 네덜란드였고, 나가사키는 본래 네덜란드 상인들이 자주 오가던 지역이었으며, 이러한 역사적 배경에서 착안하여 17세기 네덜란드의 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테마 파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들은 다음 편에..
나가사키현 북부에 위치한 도시 사세보는 군항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한 곳입니다. 사세보 항은 1889년 처음 개항되었고 1948년 서일본 지역에서 전후 최초의 무역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메이지초기까지는 800가구 정도의 한촌이었으나 1886년 해군진수부(海軍鎭守府)가 자리한 뒤부터 급속히 발전하여, 제2차 세계대전 때까지 군항으로 번영하였고, 전후 군항이 폐지되어 한때 활기를 잃었으나 한국의 6·25전쟁 때 미군기지가 되고, 다시 일본 자위대 기지가 됨으로써 재차 군사도시가 되었습니다. 무역항 ·어항으로서도 중요한 몫을 하고 있으며, 또 항구 북쪽의 옛 해군공창 자리에 있는 조선소를 중심으로 공업도시를 이룹니다. 또한 리아스식 해안과 육지의 산악지대가 멋진 풍광을 연출하며, 특히 사세보를 둘러싼 바다에 떠..
만다라케(まんだらけ)는 일본의 중고 만화책과 애니메이션 관련 각종 상품을 파는 유통체인입니다. 쉽게 말해 서브컬쳐 관련 헌책방, 중고장터 SHOP이라 할 수 있는데, 그 규모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입니다. 일본 전국에 큰 체인만 여러 개가 있으며 연간 24억엔의 매출을 올리는 곳이니까요. 본사는 나카노 브로드웨이에 있는데, 만다라케의 최대 강점은 50만 권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의 취급물량에 있습니다. 일반적인 소년소녀 만화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소설, 동인지, 1장에 1만엔 이상 하는 애니메이션 원화 등 매니아 상품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물론 물량이 뒷받침 되니까 유명해지고 사람들이 모이는 것은 사실인데 이렇게 된 데에는 헌 만화책의 매입가격이 보통 판매가의 10~20%인 일반 헌 책방과 달리 ..
TOKYO 젊은이들의 성지로 불리는 시부야(渋谷)가 대표적인 상업지구로 성장하게 된 계기는 1968년 세이부 백화점이 시부야에 진출하면서부터입니다. 이후 기존에 자리를 잡고 있던 도큐 백화점과 세이부 백화점이 경쟁을 하게 되면서 세이부계의 파르코, 로프트 같은 전문 쇼핑몰이 새롭게 문을 열게 됐고, 도큐계 역시 이에 대한 반격으로 시부야 109, 도큐핸즈, 분카무라 등을 차례차례 오픈하면서 거대한 상권을 자랑하는 오늘날의 시부야가 탄생하게 된 것이라 합니다. 최근에는 IT 관련 벤처기업들이 하나 둘 시부야 주변에 모이기 시작하면서, 또다시 시부야는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데 최근 들어 이 지역을 Bitter Valley라 부르는 이유라고 합니다. 젊은이들의 성지로 불리는 곳이기 때문에 시부야계(渋谷系..
행정구역상으로 분류하자면 하라주쿠(原宿)와 오모테산도(表参道)는 시부야구(渋谷区)에 속하고, 아오야마(青山)는 미나토구(港区)에 속하는 하라주쿠는 신주쿠와 인근의 시부야[澁谷]와 함께 도쿄의 대표적인 번화가로 꼽히며, 특히 '도쿄 패션의 1번지', '젊은이의 거리'로 불립니다. 특히 하라주쿠는 최신 유행보다는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도쿄의 젊은이들이 모이는 거리로 유명한데, 이는 주말이면 넘쳐나는 젊은이들 때문입니다. 주말만 되면 하라주쿠의 중심가인 다케시타도리 일대에는 아마추어 보컬그룹을 비롯한 실험적인 음악가들과 1950년대 풍의 복장을 한 젊은이들에서부터 형형색색의 복장을 한 청소년들로 북적이고 그들만의 퍼포먼스를 행하기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1995년부터 주말에 실시하던 차량 통행금지를 취소하게..
이름 : 明治神宮 주소 : 東京都渋谷区代々木神園町1番1号 설립일 : November 1, 1920 오픈시간 : 오전 9시~오후 4시30분 (11~2월 : ~오후 4시) 크기 : 700,000㎡ (inner precinct) OFFICIAL HOMEPAGE : www.meijijingu.or.jp 일본 도쿄도(東京都)시부야(澁谷)에 있는 신사(神社)로 1912년 제122대 덴노인 무쓰히토(메이지)가 사망하고 1914년 왕비 쇼켄[昭憲]이 사망한 후 두 사람을 기리기 위해 1915년 건설을 시작하여 1920년 11월 1일 창건하였습니다. 신궁(神宮)은 역대 일본 왕을 기리는 신사로, 다른 신사보다 높게 친다고 합니다. 건물은 주로 일본산 편백나무와 구리를 주재료로 사용하였으며 1926년 공식적으로 공사가 끝..
이름: 도쿄 도립 요요기 공원 代々木公園, よよぎこうえん 주소: 渋谷区代々木神園町、神南二丁目 오픈시간: 오전 5시~오후 8시 (10월16일~4월30일 : ~오후 5시) 휴무일: 연중무휴 가는방법: JR 야마노테(山手)선 하라주쿠(原宿)역 하차 전화번호: 03-3469-6081 메이지 진구 옆에 있는 상당히 큰 규모의 도심 공원으로, 잔디밭, 장미정원, 산책로 등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TOKYO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는 대규모 도심공원으로 조주말에는 소규모 퍼포먼스와 벼룩시장도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일본 육군의 연병장이었던 곳인데, 패전 이후 미군의 숙소인 워싱턴 하이츠로도 쓰였고 이후 1964년에 도쿄 올림픽의 선수촌이 된 후, 도쿄 23구내의 도시 공원 중 4번째로 넓은 공원으로서(5..
이름 : EVERYDAY EARTHDAY (현 EARTHDAY TOKYO) 행사내용 :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이벤트와 공연, 그리고 벼룩시장 OFFICIAL HOMEPAGE : http://www.earthday-tokyo.org 윤 교수님 부스 일을 도와드린 것을 일단 끝내고, EVERYDAY EARTHDAY 행사장을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일단 우리가 있는 부스가 외곽 쪽이라 중앙으로 걸어나오기 전까지는 조금 재미있는 부스는 적었더군요. 암튼 우리주변을 지나가면서 무언가를 나르는 아낙의 모습 환경에 관한 행사기 때문에 이런 천염염료를 열심히 만드는 일본인들의 모습도 꽤나 보였습니다. 우리나라에 쪽염색은 유명하지 근데 천연염색에 좀 안 어울리는 플라스틱 통이 좀... 나무 통이면 좋았을 것을 이런 식의 ..
이름 : EVERYDAY EARTHDAY (현 EARTHDAY TOKYO) 행사내용 :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이벤트와 공연, 그리고 벼룩시장 OFFICIAL HOMEPAGE : http://www.earthday-tokyo.org EVERYDAY EARTHDAY TOKYO는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퍼포먼스가 열리는 곳이자 벼룩시장이 열리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퍼포먼스나 벼룩시장에 참여할 사람들은 개인 부스를 신청해야 합니다. 윤교수님은 당연히 부스를 신청하였고 우리는 일본 스텝분들의 안내를 따라 우리가 사용할 부스로 이동하였습니다. 우리가 사용할 부스는 행사 외곽 쪽에 위치하고 있었고 거기로 가는 길도 꽤 되더군요. 아무튼 가다가 신비한 동양적 분위기가 나는 부스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이런 곳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