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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2. SEAL ISLAND에 가서 물개를 보다 본문

HELLO JAMBO/SOUTH AFRICA

02. SEAL ISLAND에 가서 물개를 보다

FAZZ-REBIRTH 2017. 8. 20. 18:23










Hout BayCAPE TOWN 도심에서 20km남쪽 대서양 연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Hout는 나무를 의미하는 NETHERLANDS어로써 1652TABLE BAY에 식민지 건설에 나선 NETHERLANDS 사람들이 많은 목재가 필요했고 그 주변에서 목재가 많은 곳이 바로 여기였던 것입니다. CATE TOWNHout Bay에서 나무를, TABLE MOUNTAIN에서 구한 돌을 가지고 만들어진 정착촌인 것입니다.

 

Hout Bay에서 뱃길로 15분이면 계절에 따라 수백 마리에서 수천 마리의 물개가 살아가는 Seal(물개) Island이 나오는데 정식 이름은 Duiker Island. 바위로 이뤄진 섬 전체를 물개가 뒤덮고 있어 정식 이름보다는 Seal Island으로 더 많이 불립니다. 조심해야 할 점은 False Bay에도 Seal Island가 있어서 둘을 헷갈려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Seal Island 주변은 파도가 거칠어서 섬 주변을 떠다니는 배를 파도가 크게 흔들어 됩니다. 그래서 Seal Island은 번식지로 적합하지 않아 큰 물개는 11~12월 남아공과 NAMIBIA의 해안가로 가 번식을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물개를 사냥하기 위해서 몰려든 상어 때문에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물개랑 헤엄치겠다고 바다에 뛰어 드는 일은 절대로 삼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비단 상어가 아니더라도 물이 굉장히 거칠어서 굉장히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CAMPS BEACH에서 출발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저렇게 SURF SHOP 같은 것들이 보이고 했습니다.









일반적인 RESTAURANT나 PUB같은 곳도 나오는 군요












CAPE TOWN에서 늘 보이는 TABLE MOUNTAIN의 위용











얘는 무슨 피라미드 같아 보입니다.












여기서는 회전 금지









CAMPS BEACH에서 좀 떨어지긴 했어도 여기도 꽤나 잘사는 집들이 보이더군요













이번 목적지는 HOUT BAY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할 DUIKER ISLAND입니다.

HOUT는 NETHERLANDS어로 나무를 의미하는데 여기 남아공에 처음 정착한 백인이 바로 NETHERLANDS사람들이 여기서 나무를 잘라 CAPE TOWN 도시를 만들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BUS에서 내려서 본 HOUT BAY 주변의 모습입니다.

흑형이 걸어가는게 찍혔네요










여기도 AFRICA라고 각종 목각 제품을 파는 노점들이 있더군요.

저기는 나중에 사진을 찍었으니 그때 보도록 하고









선착장에 있던 배들의 모습

여기서 우리는 배를 타고 DUIKER ISLAND로 갈 것입니다.











선착장에서 찍어본 바다와 그 주변 모습인데 물이 꽤 거센 것이 여기서도 느껴집니다.

여기가 바다움직임이 센 곳으로 유명하다는군요.

희망봉도 마찬가지구요.











이것이 우리가 타고갈 배입니다. 그렇게 크지는 않더군요
















배에 올라서 찍어본 HOUT BAY에 있던 모습들.

과거 CANADA VANCOUVER나 AUSTRALIA의 SYDNEY의 부자들이 정박해 놓은 요트들 그런것은 없는 소박한 모습들이었습니다.











드디어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0시 22분 되겠습니다.











HOUT BAY에서 멀어져가기











풍경을 보다가 저기 산 쪽에 혼자 고풍스런 성같은게 있엇 찍어본 사진입니다.

저게 뭐지?












이런 풍경이 보이는데 저기 건물이 좀 불안불안하게 지어져 있는 거 같더군요











확대해서 찍어보기

왤케 불안해 보이지?












배 후미라 엔진등 때문에 저렇게 물보라가 강하게 보이는 것도 있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여기 바다가 물결이 쎄기로 유명합니다.

꽤 많이 출렁이는게 보이더군요

아 그리고 여기 바다는 대서양이라고 합니다.










배 후미에 사람들이 있다가 다른 곳으로 구경 가더군요.

여기가 휑해졌습니다.











우리 일행 말고도 다른 서양인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니지 이쪽에서 볼 땐 동양인 일행이 우리 밖에 없었으니 우리가 더 신기하게 보일듯












배 옆쪽으로 가서 찍어본 사진















여기서도 물살이 센 것이 느껴집니다.

이건 근데 아직 시작이었던 것.

갈수록 더 심해지더군요














기암 절벽들이 늘어선 모습이 바다와 대구를 이뤄 꽤 멋진 장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 선두의 모습.

이때는 사람들이 없더군요












배 선두에서 뒤를 돌아 찍어본 사진들












그세 배 앞에 이렇게 사람들이 몰려들더군요.











사진에 보다시피 물살이 센걸 넘어서 아예 여기는 물보라도 장난 아니게 치고 있더군요. 바람도 많이 불고.

저도 물벼락 비슷하게 꽤나 맞았고 그걸 인증하는 샷













배 선두에 있으니 저기 작은 돌 바위가 있는게 보입니다.

저것이 바로 DUIKER 섬인 것입니다.











가까이 가보기.

물살이 아까완 비교가 안되게 엄청 센 것이 보입니다.












물개들이 엄청 많이 저기에 올라와 있더군요.












그 주변에서 수영하고 있는 물개들











좀 더 근접해서 찍어보기












저 작은 섬 위에 엄청나게 많은 물개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여기 정식 명칭은 DUIKER ISLAND이지만 SEAL ISLAND로 더 많이 불린다고 합니다. 그럴만도 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청난 수의 야생 물개들을 근접해서 보는 경험을 하게 되는군요.

AFRICA에 와서 야생동물 많이 볼 줄 알았지만 남아공은 도시 이미지가 강해서 그럴줄 몰랐는데 보게 되다니.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물개를 말이죠 ㅎㅎㅎ












다시 헤엄치는 물개 찍어보기












그런데 여기 풍랑도 장난 아닌데 상어들이 물개를 노리고 출몰을 자주한다 합니다.

수영 잘한다고, 물개랑 수영하겠다고 바다에 뛰어드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다시 DUIKER 섬위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물개 찍어보기

물개가 하도 많다 보니 개 특유의 냄새가 여기서도 장난 아니게 나고 있더군요.













참고로 여기 물개는 법적으로 잡는게 금지되어 있다 합니다.











또 여기 모습을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 영상으로 남겨보았습니다.

꽤나 쏠쏠하게 영상촬영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여기까지 왔으니 인증샷도 한 방 남기기













참고로 여기가 SEAL ISLAND로 보통 불리긴 하지만 여기서 멀지 않은 FALSE BAY에 실제 이름이 SEAL ISLAND인 섬이 있다는 거. 거기도 이름대로 물개가 많이 있으니 헷갈리면 안된다고 하네요.

안 헷갈리는게 이상하겠다











이렇게 물개들을 보고 선두를 돌려 HOUT BAY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상어가 출몰한게 아니냐고 사람들이 웅성 거릴 정도로 엄청난 파도가 저렇게 휘리릭 지나가더군요. 그걸 연속으로 한번 찍어봤습니다.

여기 물결 정말 장난 아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배 안 쪽은 안돌았다는 것이 생각나서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배 안에 보니 저렇게 GLASS VIEWING PORT라는 방이 있더군요.

뭐지? 하고 들어가보니











저렇게 배 밑을 유리를 통해 보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봤으나 이런 모습 밖에 안 보입니다. 

이건 보나 마나 아니야? 그랬지만










시간을 들여서 그나마 볼 만한 해초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근데 워낙 고속으로 지나가서 이런거 찍어도 잘 안보이네요.

남아공도 서양애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 이런 해초나 다시마는 안 먹고 있다가 일본에 수출해서 짭잘한 재미를 보았는데 환경단체서 반대해서 나중에 다시마도 못 팔게 되었다네요.












GLASS ROOM을 나와서 배 안쪽에 있던 사람들을 찍어봤습니다.












창 유리를 보니 여기가 얼마나 물결이 쎄고 장난 아니었는지 확인이 가능하더군요













뭐 그렇게 해서 짧지만 나름 강렬했던 DUIKER ISLAND 여정이 끝나가려 하고 있습니다.















다시 도착한 HOUT BAY

시간을 보니 대략 40분을 돌고 온 것이었습니다.












배에서 내리는데 보이던 남아공 국기










배에서 내리는 사람들도 찍어보기












아까 말한 각종 목각제품을 파는 노점들이 보였습니다.











나무로 만든 전통가면들이 인상적.

이렇게 보니 남아공도 AFRICA였지 라는 사실을 다시 깨우쳐 주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여러제품들이 있어 외국 관광객들도 이거저거 구경하더군요












이렇게 작은 액자로 가면들 혹은 동물들을 조각해 둔게 있어 하나 사가면 괜찮겠다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관련 제품들을 다른 나라에서 몇 개 샀는데 또 사긴 그래서 구경만 했습니다.











이건 집들을 입체적으로 꾸민 엽서 같은 건데 좀 조잡하더군요












여기도 바다라 갈매기들이 많은건 기본.












이렇게 해서 HOUT BAY의 DUIKER ISLAND 구경이 끝났습니다.

AFRICA에 와서 야생 물개를 볼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나중에 더 한 생물을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