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HYPOCRYCY의 여기저기

02. PYRAMID를 보다 PART-1 본문

مصر (EGYPT)/DAY-001

02. PYRAMID를 보다 PART-1

FAZZ-REBIRTH 2018. 9. 16. 13:26








주소 : Al Haram, Nazlet El-Semman, Al Haram, Giza Governorate, EGYPT

높이 : 139m

건립 연대 : 기원전 2500년대 (4왕조)

UNESCO Criteria : Cultural i, iii, vi



 

EGYPT 나일 강 중류의 서안에 위치한 도시인 GIZA3PYRAMID와 대SPHINX가 있는 유적지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고대 EGYPT인들은 사람이 죽으면 사후세계에서 되살아난다고 믿었기 때문에 죽은 파라오가 살 사후세계의 왕궁을 짓는다는 개념에서 PYRAMID를 만들었는데, 기본적으로 PYRAMID와 그 근처에 신전과 제사를 지내는 공간, PYRAMID를 둘러싼 긴 벽 등이 존재했다고 합니다.

GIZAPYRAMIDKhufu, Khafra(혹은 Khafre), Menkaure(혹은 Menkaura) 3명의 파라오의 PYRAMID가 있으며 특히 이중에서 KhufuPYRAMID2.5톤 무게의 사각돌 300만 개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KhufuPYRAMID는 기원전 2560년에 146m의 높이를 달성하였기 때문에 인류는 무려 3871년 동안 이보다 높은 구조물을 짓지 못했으며, 기원후 1311년에 이르러서야 영국의 링컨 대성당의 첨탑이 160m로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그 정도로 엄청난 건축물로, 기원전 2세기 무렵 GREECE의 시인인 Antipatros가 고대 7대의 불가사의에 넣은 것이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이 고대 7대 불가사의 중 유일하게 현존하는 것이 이 KhufuPYRAMID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 PYRAMID라는 말은 당시 이웃의 고대 GREECE 관광객들이 본국에 돌아가 PYRAMID를 설명하기 위해 그들이 먹는 삼각형 모양의 과자인 PYRAMIS에 비교했기 때문에 PYRAMID라 굳혀지게 된 것이라 합니다. 원래의 이름은 MER라고 하는데 이제는 고대 EGYPT어를 안 쓰고 아랍어를 쓰는 EGYPT에서는 El-harram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EGYPT에 왔다는 것은 이 PYRAMID를 보기 위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EGYPT의 LANDMARK라 할 수 있겠습니다.

어렸을 적 과학책 및 각종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보고 꼭 가봐야지 했던 것을 이번에야 실행하게 되는군요













그리고 GAMMA RAY를 좋아하는 METAL HEAD로써 여기를 꼭 방문해야지 하는 생각도 있었구요 ㅎㅎㅎ





 





Khafra(혹은 Khafre)왕의 PYRAMID입니다.

보통 최종적인 PYRAMID의 완성형으로 일컫어지는데, 비록 Khufu왕의 PYRAMID보다는 3m 작지만, 내부가 안정되어 있고, Khufu왕의 PYRAMID에서 사용한 화강석 석실도 버리는 등 해서 PYRAMID 건축 기술이 완성되었기 때문입다. 특히 이 PYRAMID의 윗부분은 건축 초기의 매끈한 모습이 풍화나 석재 떼어가기를 견디고 비교적 많이 남아 있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변 모습 찍어보기










이것은 최고 높이의 PYRAMID인 Khufu왕의 PYRAMID의 사진

마침 태양빛이 저렇게 걸치게 해서 의도적으로 찍어본 사진입니다.










주변 GIZA시의 모습이 PYRAMID를 올라가지 않아도 잘 보입니다.

다만 스모그가 엄청 심한데 이 스모그 때문에 각종 문화재 풍화 속도가 빨라져서 큰 문제라고 합니다.











Khufu왕의 PYRAMID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Khufu왕의 PYRAMID 입구사진

당시에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고 저기서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아쉽











다른 켠의 사진












밑에서 위로 보고 찍어본 사진

이렇게 보니 웅장해 보입니다.

옛날에는 그러니까 19세기 정도의 옛날에는 이 Khufu왕의 PYRAMID를 얼마나 빨리 타고 정상까지 올라가기 대회도 벌어졌다고 하네요. 하지만 올라가다가 추락사도 많이 나고 해서 당연하지만 지금은 금지되었습니다.












마침침 새가 날라가기에 찍어보았습니다. 독수리면 좋았을텐데 아마 아닐듯











GIZA의 PYRAMID의 전체적인 MAP입니다.

보다시피 PYRAMID만 있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여왕의 무덤도 있고 상류층에 속한 시민들, 예를 들면 귀족, 고위관료의 무덤들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것은 PYRAMID 주변에서 나일 강을 운행하던 배들을 발굴한 장소인데 그 장소들을 이렇게현장 보전해 둔 것입니다.











이것은 옛날 도로의 모습

기원전 부터 지금까지 보존되어 있다니 대단하다 느끼게 해주더군요













PYRAMID와 그 주변의 모습을 한눈에 들어오게 찍어보기











다시 Khafra왕의 PYRAMID를 찍어본 사진

그 옆에 현대적인 건물은 박물관으로써










아까 본 여기서 발굴된 '태양의 배'를 복원해서 전시하고 있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우리가 갔을 당시인 2009년에는 복원 중이라 들어갈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뭔가 타이밍이 안맞는다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의 모습

이렇게 되어 있다는군요






 





 

아까도 말했지만 파라오의 PYRAMID 이외에도 왕비들의 작은 PYRAMID들도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QUEEN Henutsen의 PYRAMID (서양에서는 왕비도 QUEEN이라고 표기 합니다. 사실은 원래 여왕은 Queen Regnant, 왕비는 Queen Consort이지만 둘 다 줄여서 Queen이라 적는 때가 많아서죠)









옆의 파라오의 PYRAMID에 비하면 작은 크기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고분들의 크기는 되었습니다.












Henutsen의 PYRAMID에서 찍어본 사진

태양의 배가 나온 곳, Khafra왕과 Khufu왕의 PYRAMID, 그리고 당시 열심히 복원중에 있는 태양의 배를 위한 전시장까지 다 보입니다.











Khufu왕의 PYRAMID는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지만 이 Henutsen의 PYRAMID는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꿩대신 닭이라고 여기를 들어가봅니다.














안으로 들어간 길이는 그다지 길지 않았고 이내 이 장소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그냥 끝입니다.












전반적으로 이런 구조입니다.

다들 여기서 사진 찍느라 바쁘더군요











비록 Khufu왕의 PYRAMID 안은 못 들어갔지만 대신 Henutsen의 PYRAMID안을 들어가봤다는데 위안을 삼고 셀프샷













그리고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밖으로 올라가니 EGYPT 사람들이 포즈잡고 있어서 사진 찍어줬습니다. ㅎㅎㅎ












올라와서 사진 찍어본 모습

스모그가 뿌옇게 깔린게 아쉽네요










이 규모 작은 PYRAMID도 돌쌓기 힘들었겠다 생각이 드는 사진









돌들이 쫙 있는 곳들을 보는데 이 무거운 돌들을 사용했다니 정말 ㅎㄷㄷ











다시 Khafra왕의 PYRAMID 쪽으로 가보게 됩니다.











PYRAMID 건축의 완성형이기도 하지만 가장 원형에 가까운 PYRAMID이기도 합니다.











원래는 PYRAMID를 쌓고 나서 저 위에 보이는 하얀 석회암으로 PYRAMID를 덮음으로 해서 진정한 PYRAMID가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며 석회암의 약한 외장은 떨어져 나가고, 때어내서 다른 곳에 쓰고 그렇게 해서 우리가 아는 돌로 우둘투둘한 거친 표면의 모습이 이어진 거라고 합니다. 단순히 풍화작용으로 떨어져 나간것도 아닌데 심지어 PYRAMID가 지어진 고왕국 당시에도 후대 왕들이 선대 왕들의 PYRAMID에서 석재를 약탈해 자신의 PYRAMID들 짓는 일이 있었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옛 석조물에서 새 석조물의 자재를 마련하는 일이 빈번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GIZA3PYRAMID의 경우 바로 옆에 CAIRO가 건설되며 외장재 대부분이 벗겨져 CAIRO 공공건물의 자재로 전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아는 이런 PYRAMID의 모습이 되어 버린 것이죠 











이것은 현대시대에 깔은 도로

차도 지나갑니다.










저기 보이는 작은 PYRAMID는












Menkaure(혹은 Menkaura)의 PYRAMID입니다. 

여기 GIZA의 3개의 PYRAMID 중 가장 작은 PYRAMID이기도 합다.












그리고 바닥에 무슨 곤충 알 같은게 다닥다닥 붙어 있는것을 보게 되었는데 기분이 별로....














뭐 아무튼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Khufu왕의 PYRAMID에 올라가보았습니다.











Khufu왕의 PYRAMID에서 본 GIZA시내의 모습.

색보정해서 좀 나아 보이지만 원본 사진은 스모그가 굉장히 짙게 끼어있었습니다.

참고로 고대 EGYPT에서 무덤은 나일강을 중심으로 항상 서쪽에 짓는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은 동쪽에 사는데 이로써 방위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아무튼 Khufu왕의 PYRAMID에 올라섰다는 기념샷도 찍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모자가 남아공 갔을 때 샀던 모자군요 










저기는 입구쪽 모습










당시 수학여행온 학생들이라 하더군요.

아 우리나라는 경주로 수학여행 잘 가는데 EGYPT아이들은 여기로 수학여행 오는구나 ㅋㅋㅋ








다시 거대한 Khufu왕의 PYRAMID를 찍어보긔

제일 큰 PYRAMID이지만 너무 큰 크기로 인해 내부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돌이 금이 가는 사태가 발생해서 5중겹까지 쌓아서 겨우 하중분산을 시킬 수 있었다고 하네요.












이 여행의 물주인 하여사님의 기념 사진 ㅎㅎㅎㅎ











PYRAMID가 보이게 기울어서도 찍어봤습니다.













PYRAMID 이곳저곳 찍다가 다른 장소로 이동하게 되는데,











간이 경찰서의 모습도 보이고










기념품 노점도 보였습니다.









여기도 AFRICA에 속해서 그런지 목각제품이 많이 보이더군요










장소를 이동한 곳은 3개의 PYARAMID가 한 눈에 들어오는 VIEW POINT입니다.











이렇게 3개의 PYRAMID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인기있는 장소라 하네요











여기 왔음을 인증하는 인증샷도 남겨보고











자 PYRAMID 관광은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