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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YCY의 여기저기

03. 과거의 영광, SYDNEY AQUARIUM에 가보다 본문

SYDNEY, AUS/DAY-001

03. 과거의 영광, SYDNEY AQUARIUM에 가보다

FAZZ-REBIRTH 2016. 5. 15. 00:32









현재 SEA LIFE SYDNEY AQUARIUM으로 이름을 바꾼 SYDNEY AQUARIUM 1988년 처음 개장하였습니다. 높이 15m, 길이 140m의 거대한 파도 모양의 수족관을 가지고 있으며, AUSTRAILIA의 수중생물관 중 가장 다양한 어종을 보유하고 있는데, 종류만 약 5,000종에 이른다고 합니다. 투명한 아크릴로 만들어진 수중 터널을 걸어가면서 수족관을 관람할 수 있으며 이는 후에 한국의 COEX 아쿠아리움의 표본이 되었습니다. 이 터널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SYDNEY 근해의 해양생태를 보여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먼 바다의 어류들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세계 최대 산호초가 전시돼 있습니다.

개장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족관으로 이름을 날렸으나 지금은 크기 면에서 워낙 큰 수족관들이 계속해서 생기고 있기 때문에 순위권에도 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OFFICIAL HOMEPAGE : www.sydneyaquarium.com.au














동물원을 봤으면 이제는 수족관을 보기. FEATHEDRAL WILDPARK에서 DARLING HABOUR에 있는 SYDNYE AQUARIUM(現 SEA LIFE AQUARIUM)을 가기로 했습니다.











LANCASTER STREET임을 알려주는 푯말과 도로변에 있는 집들. 이런거 보면 확실히 외국에 있구나를 알게 해줍니다.












깔끔했던 집들이 있던 곳과 달리 왠지 낯설게 보이는 풍경도 보이더만











아예 이런 공장지대도 보이더군요 











하지만 이내 SYDNEY 시내에 적합한? 풍경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한국 타이어 옥외광고판이 보여서 재빨리 찍어본 사진. 한국 타이어가 SYDNEY에서도 광고하는구나....












독특한 건물이 보였는데 주거지인지 오피스인지, 아님 주상복합?











저기에 현대차가 보여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외국가니 한국 물품들이 더 눈에 잘 들어오는 듯. 2007년도때 차량 디자인들은 좀 얌전한편인듯.  











이런 공원 주변에 사는 기분은 어떨지 부럽습니다.

우리나라도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말이죠.










좀 지나다가 나오는 강. 첨엔 바다인가 싶을 정도로 굉장히 넓었습니다. DARLING HARBOUR가 근처라 바다라고 해도 믿을 정도











나무와 강과 집. 정말 멋지네요.











당연히 이런데는 저렇게 보트도 있었습니다. 이거 보니 CANADA VANCOUVERR가 생각났습니다. 자연환경도 비슷비슷하니.











JAMES STREET 삼거리 풍경. 멋집니다. 이런데서 살고 싶음












전형적인 SYDNEY의 주택단지 풍경














점점 도심지에 가까워짐을 알려주는 풍경들이 보이더군요. 뭔가 꽉찬 느낌이라고 할까나?











도심지니 저런 거대한 빌딩들과










이런 빌딩 라인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40여분을 달려와서 도착한 SYDNEY AQUARIUM 주변 풍경. 









SYDNEY AQUARIUM 입구 주변에는 저런 관광용 작은 열차가 다니고 있었습니다.











DARLING HARBOR 주변이라 당연히 이런 바다의 풍경이 있습니다.

덕분에 수족관 이미지에 더 부합하는 듯.











그리고 주변에 FOUR POINT HOTEL까지. 유명 여행지 주변에 저런 호텔에 머물고 싶긴한데 그렇게 되면 여행경비가 ㅎㅎㅎㅎ











사설이 길었는데 SYDNEY AQUARIUM으로 들어갑니다. GO GO GO










들어가려면 당연히 매표소에서 표를 사야하는데










바로 옆에는 이렇게 VIP/ GROUP들을 위한 별도의 장소가 있어 빠르게 들어갈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비행기의 FIRST CLASS가 생각나더군요











VIP가 당연히 아니라 들어가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아무튼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전시관이 보이면서 












상어 턱뼈들을 전시해 놓은 것이 특히 눈에 띄게 해놓았습니다. 일종의 여기의 상징











전시관에서 저 통로를 따라 걸어가서










이렇게 아래로 내려가면 본격적인 AQUARIUM이 시작됩니다.











SYDNEY AQUARIUM이 유명해진 계기가 바로 이 터널형 수족관을 처음 선 보였다는데 있습니다. 이 SYSYTEM은 나중에 한국의 COEX AQUARIUM에 영향을 주었죠.

사진찍을때 마침 상어가 위로 휙 지나가는게 보이더군요











얘는 다른 상어인데 콧구멍이 웃기게 생겼습니다. ㅎㅎㅎ











다른 각도서 찍어본 사진.

이런 구성과 크기로 인해 개장 당시 1988년에는 전세계에서 no.1 수족관으로 이름을 날렸으나 현재에는 워낙 크고 센세이션한 수족관들이 전세계에서 지금도 생기고 있으므로 명성이 많이 퇴색되었습니다.

일단 COEX AQUARIUM보다도 작으니....

그래서 여기 보고 나서 느낀 느낌은 왜이렇게 작냐? 이거였으니 말 다했죠.

거기다가 2006년 일본 OSAKA의 카이유칸에 수족관을 이미 갔다왔던지라 더더욱 비교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06년도 당시 카이유칸은 전세계 2위의 크기였습니다. 지금 카이유칸도 계속해서 순위가 뒷걸음 치고 있지요. 

관련 포스팅 (http://hypocrycy.tistory.com/entry/osaka-010)

              (http://hypocrycy.tistory.com/entry/osaka-011)













뭐 카이유칸에 비교하면 뭔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저런 상어들의 휙휙지나가고 물고기들이 보여지는 풍경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런식의 전통적? 수조들과 설명 패널들.

자꾸 카이유칸하고 비교할 수 밖에 없는데 카이유칸은 진짜 바다에 들어간 느낌을 잘 살렸는지라....











아싸 가오리










얘는 진짜 무섭게 찍혔네요. 물 속에서 만나면 정말 무서울 듯











얘네도요.











첫번째 수족관 파트를 나갈때 보였던 광고판









손대지 말고 이동도 시키지 말라는 불가사리가 있던 곳











그리고 크기 자체는 거대하지는 않았지만 와이드한 수족관이 있는 곳에 도달했습니다.

여기는 SYDNEY AQUARIUM의 또다른 특징인 산호들을 모아둔 곳입니다.










지금은 하도 거대한 수족관들이 많이 생겨서 잘 모르겠는데, 이 다양한 산호초들을 전시해둔 수족관은 과거 SYDNEY AQUARIUM이 유일했다고 합니다. 














이쪽 파트는 아기자기한 느낌이 좋더군요.

그리고 산호와 열대어 때문에 FINDING NEMO가 생각났었는데 안 그래도 그 영화가 개봉한 시점이 이때 쯤이라 여기서도 같이 홍보하고 그러더군요. 그 사진은 나중에
















과거 TV에서 필리핀쪽인가? 거기서 열대어들을 구워먹는걸 방영한 적이 있는데 형형색색의 고기들이 구워지는데 식감이 별로라는 느낌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왠지 열대어들은 맛없을 거 같은 느낌 ㅎㅎㅎ. 그래서 파란색이 식욕억제색이라는 말이 타당하게 느껴지는....











다른 산호, 열대어 파트로 가는 통로쪽 벽에 있던 FINDING NEMO 포스터 ^-^











여기에 산호와 물고기는 이런 관에 들어 있었습니다. 크기가 꽤 컸지만 집이 잘 사는데라면 이런 수조를 집에 들여놓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뭐 이거 들여놓는 것도 비싸겠지만 유지하는게 더 어렵겠지












산호와 물고기들 이뿌당














우리들 중에 스파이가 하나 있는거 같아












쏠뱅감팽이다. 발음하기도 철자법도 헷갈리는 솔뱅감팽이 보여서 여기서 찰칵.

영어로는 LION FISH인데 사자 느낌은 솔직히 별로 안듭니다.












공생관계를 나타낸 패널. 산호초와 열대어들은 공생관계죠. 말미잘도 그렇고











다음은 일반적인 수족관 파트였습니다.

횟감으로 맛나 보이던 물고기들 ㅋㅋㅋㅋ












여기 수조는 다음과 같이 생겼습니다. 일반적인 현대 수족관의 틀을 잡아놓은게 여기 SYDNEY AQUARIUM이었죠. 가장 STANDARD한 형태

하지만 카이유칸은 이를 뛰어넘었다!!!!













카이유칸에 비하면 떨어지는 구성은 어쩔 수 없으나 여기 파트의 물고기들과 경관은 정말 멋졌습니다. 사진만 보면 진짜 바다 속 풍경 같기도.











이렇게 해서 여기도 짧은 주마간산식 관광을 끝내게 되었습니다.











여기도 수족관을 나오면 상품판매 마켓이 나옵니다. NEMO 관련 인형들이 잘 보이네요. 그러고 보니 여기에 펭귄도 있었는데 펭귄 못봤네....











열쇠고리 파트. 카이유칸 열쇠고리에 비교하면 역시 뭔가 아쉬운 구성이긴 하지만 나름 귀여워서 NEMO관련 열쇠고리를 하나 샀습니다.










OSAKA 카이유칸에서 산 열쇠고리와 SYDNEY AQUARIUM에서 산 열쇠고리 비교.

원형 열쇠고리는 기념선물로 지인에게 선물했고 하트형은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 더 파란색 느낌을 내는 염료가 다 날라가 버리더군요. 










그리고 보이는 주변 음식점. 우리나라였으면 횟집이었을텐데 ㅎㅎㅎㅎ










다시 밖으로 나와서 찍어보는 주변 풍경 사진.

IBM 건물이 특히 멋지게 보였습니다.











이쪽 사진은 또 찍어보네요.












여기 왔다는 인증샷 찍어보기









모노레일이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이런거 신기하네. 

우리나라엔 도심지에 아직 모노레일 다니는 게 없으니 말이죠. 









역시 바닷가엔 갈매기 선생이 빠질 수 없죠 








아까 보였던 관광용 기차를 타는 걸 설명해놓은 표지판.


아무튼 이렇게 해서 과거의 영광인 SYDNEY AQUARIUM을 보게 되었습니다.

크기면에서 지금은 굉장히 아쉽지만 나름 볼만한 수족관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SYDNEY에 오면 꼭 봐야하는 장소로는 글쎄요? 라는 의문이